• <밀수><비공식작전> 시나리오를 쓴 김정연 작가 글/배동미 사진/최성열, (주)쇼박스, NEW 올여름 개봉한 네 편의 한국영화 대작 중 세 편이 한 시나리오 작가의 손에서 탄생했다. 그것도 기성 시나리오 작가가 아닌 신인에게서 말이다. 79년생 김정연 작가는 <밀수>와 <...

  • [심산반 51기]는 2023년 9월 6일(수) 개강 [심산상급반 20기]는 2023년 9월 7일(목) 개강 수강신청 접수는 2023년 8월 7일(월)부터 심산스쿨의 시나리오 워크숍은 매 기수별 14주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매년 1월-5월-9월의 첫째주에 개강(1년에 3회 진행)합니다. [심...

  •   "나라가 독립을 했으면 당연히 우리 기록도 독립이 되어야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세계 신기록을 세운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기미가요가 울려 퍼지는 시상대에서 화분으로 가슴에 단 일장기를 가렸던 그는 하루아침에 민족의 영웅으로 떠올랐지만 일제의...

  •   대대로 마을을 지켜 온 당주집 장손이지만 정작 귀신은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가짜 퇴마를 하며, 의뢰받은 사건들을 해결해 오던 그에게 귀신을 보는 의뢰인 ‘유경’(이솜)이 찾아와 거액의 수임료로 거절하기 힘...

  • 나무 그늘 아래로 책상을 옮겨 김시습을 읽다 1 오래된 친구와 모처럼 연락이 닿아 함께 점심을 먹었다. 허름한 백반집에 마주 앉은 우리는 정오도 되기 전부터 낮술을 기울였다. 쓸모는 없는 대신 정겨운 이야기를 두런두런 나누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세 번째 소주병...

  • 무작정 어딘가로 떠나고 싶을 때 여행의 순간 1 어딘가로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어딘가’가 아니라 ‘떠나고 싶다’는 것이다. 그럴 때마다 문득 떠오르는 사진이 있다. 혹은, 그와 역방향으로, 그 사진을 보면 문득 다 떨쳐...

  • [화산331] 의정부 수락산 심산대 2023년 9월 18일(월) 1년만에 다시 찾은 심산대. 회룡역에서 1차 전망대(베란다)까지 1시간, 여기서 다시 심산대까지 1시간. 심산대는 드넓은 거실과 더불어 탁족암, 오수암, 욕조암 등의 부속암자(?)들로 이루어져있음(ㅎㅎ). 주말에 내...

  • [화산330] 서울 삼성산 돌산 호암산 2023년 9월 11일(월) 서울 신림선 관악산역에서 올라가서 안양 석수역으로 하산. 백로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더운 날씨였지만 숲속으로 들어가면 제법 시원한 바람. 돌산과 호암산은 모두 삼성산에 포함된 암봉들. 제2야영장과 민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