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선생님께서 반신욕하고 맨솔레담 바르고 자라고 일러주셨으나
급 압구정으로 넘어가 회의 끝나니 12시 넘고...
택시타고 집에오니 (겁 많아 모범탔는데.. 6만원 나왔다는 ㅠㅠ)
1시 반!!
눈 도 못뜨고 양치질 세수 겨우하고... 픽 쓰러져 잤다.
인제 일어났는데 다리가 말을 듣지 않는다.
어깨쭉지는 왜 아플까 생각해 보니
살아보겠다고 온 힘으로 매달린 후유증인 것 같다.
태어나서 그렇게 힘든 산행은 처음이다.
난 솔직히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ㅋㅋㅋㅋ
좋은 분들 많이 만나서 즐거웠다.
다음 산행에도 함께 했음 좋겠다.
이 다리를 끌고 조중걸 수업을 갈 수있을까 모르겠다.. ㅋㅋ
선생님 어제 사실 자막으로 여러가지 저의 감정상태를 읽으셨겠으나
그래도 전 샘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
으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