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어났더니. 딴데는 이상없는데 팔만 아파요.--; 아아 팔이 약해 팔이 약해.TT 오늘 모든 분들 너무 재밌었어요.^^ 몸짓보다 현란한 말짓으로 저를 계속 정신없게 만들었던 영아, 성은, 향란 님 때문에 계속 유쾌했습니다. ^^ 산이 선생님과 하산하던 바위도, 가지고 놀던 개구리 알 (도룡뇽 알?) 도, 가슴 뭉클하게 하던 정경들도, 살아있다는 것이 행복하게 만들어줬던 솔잎 내음도, 그리고 무엇보다 월명이 언니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민호랑 진구오빠랑 경오오빠랑 다들 사람들 열심히 챙기는 모습 마음이 따뜻했어요.^^ 다음 산행때 다들 꼭 다시 보고 싶습니다!!
난 아직도 집에 못 들어갔다ㅓ...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