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스쿨 멤버들과의 첫 산행.
결론부터 말하면,,,,여기여기여기..중독성 강합니다.
벌써 다음 산행이 기다려 지는걸요.
정말, 전 서울에 북한산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인수봉, 그리고 그곳을 올려다보는 영봉.
발아래 양탄자같은 숲.
수묵화같은 산들
그리고 그곳에서 마신 와인과 맛있는 음식들
무엇보다 멋진 민초, 미영, 인란 언니를 알게되었고
멋진 꽃미남 남동생들이 생겨서 즐거웠고
자유를 꿈꾸고 그 자유를 찾아 용기를 낸 친구 미영을 만나서 행복했고
산에선 무척 큰 거인같은 심산 선생님도 만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산에 딱 맞는 몸을 가진 현옥이는 그야말로 청량제이죠.
오랫만에 맞이한 산행이라 오늘 다리가 살짝 아프지만
내일은 인왕산으로 소풍가듯 놀러갈 예정입니다.
참....사진은 리더기를 사무실에 두고 온 관계로 연휴 후에 올리겠습니다.
언니들의 환한 미소와 산과 아주 잘 어울리는 선생님의 뒷모습
팀을 끌어주는 현옥의 손길과
듬직한 꽃 미남들의 멋진 어깨가 담긴 사진....^^
기다려 주세요^^
다음 산행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