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8-01-11 23:26:17 IP ADRESS: *.237.82.247

댓글

18

조회 수

1045
가슴 따뜻하고
시야 행복하고
마음 푸근했던

행복한 산행이었어

나는 확신해

오늘 우리보다 행복하게 지낸 사람은 없을 거야

너무 멋진 서설산행이었어

그리고 모두들 애써준 덕분에
너무 멋진 시산제였어

내가 축문에서 읊은 그대로
올해 모두 다 잘 될거야...^^

얼렁 얼렁 후기랑 사진 올려줘!

보고싶어...^^

이시연

2008.01.11 23:41
*.215.170.96
^^ 약속이 있으신 듯 하시더니, 벌써 컴 앞에 앉아 계시는군요.
든든한 리더이신, 선생님 덕분에 저희도 쉬엄쉬엄 너무나 즐겁게 산행했습니다.

다들, 시산제 음식 지고 나르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돼지머리를 책임지고 지고 올라 온 성훈이,
밥 육인 분에 넉넉한 나물에, 김치에 포까지 준비한 주방장 인란언니,
무거운 된장국 들고 오느라 고생한 현옥씨,
안전하게 시루떡을 락앤락+ 테이프에 꽁꽁 싼 영희언니,
회사일 하느라 늦게 왔는데도 포와 사과 싸온 권록오빠,
밤과 대추를 준비한 미영언니...
막걸리와 기타 등등 준비한 그외 sm 멤버들,
게다가 새벽 4시 30분에야 주무셨다는 심산선생님의 멋진 축문까지...
배려하는 마음에 감동한 하늘이 산행에 적당한 눈까지 내려주시고
덕분에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조현옥

2008.01.12 02:04
*.237.181.91
헉!!!!!!!!!!!





삐용~ 삐용~

함상이 대피주의보 발령!!!!!!

함상이가 참가하더니 선생님이 갑자기 '보고싶어...'등의 센티멘탈 단어를 쓰는 등 이상해 지셨음!!!

조현옥

2008.01.12 02:42
*.237.181.91
혹시...... 설마......!!


삐용~ 삐용~

혹시 모르니 성훈이 대피주의보도 덩달아 발령!!!
profile

이진구

2008.01.12 03:27
*.121.177.98
현옥아, 피곤하면 그냥 자...................
profile

박민호

2008.01.12 11:18
*.121.142.2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인란

2008.01.12 12:04
*.252.249.223
어제 따뜻 행복 푸근한 B형 산샘께서 함상이한테 얼큰한 얼굴을 쭉 내미시더니
"네가 ...만 하면 세상에서 젤 좋은 핸드폼 사줄게~!" 하셨다는. ㅋㅋ
옥~! 경보만 울리지 말고 네 제자이니 네가 지켜라!!
profile

심산

2008.01.12 13:36
*.235.169.165
얘들이 왜 이래? 사진과 산행후기가 보고 싶단 거였어!
그런데 함상이? 흑흑 물론 보고 싶지...^^
함상이 ...만 하면 내가 물론 핸드폼 사준다! 핸드폰 말고...ㅋㅋㅋ
profile

심산

2008.01.12 14:03
*.235.169.165
어제 말한 윤석홍 샘 증정 콘서트는
1월 19일 6시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패티김 단독 콘서트표 2장이란다
현옥이 당첨(!)되었다고 윤샘에게 알렸다...^^

조인란

2008.01.12 15:38
*.252.249.223
아~~! 패트기임!!!^^

조현옥

2008.01.12 18:51
*.111.253.80
아싸!!!! ^0^

zola0917@naver.com 입니다요~~!

석홍형님, 감사합니다!! ^0^

인란언니, 지금 뇌물에 넘어가고 있는 중이에요~~^^;;

윤혜자

2008.01.12 19:10
*.88.163.234
사진...올리겠습니다...엄청난 엉덩이가 있다는....^^

임종원

2008.01.12 22:06
*.232.145.246
데낄라 덕분에 이제사 정신차렸다는...사진은 인화하는 데로 올리겠습니다..

조성은

2008.01.12 22:55
*.155.154.203
가지 못한 저에게도 훈훈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사진들도 너무 좋아요.

고권록

2008.01.12 23:02
*.43.90.143
정말 좋더이다... ^^

김영희

2008.01.12 23:21
*.109.59.48
종원! 필카였어? 찍혔다면 백만년 만이다.^^
profile

박민호

2008.01.13 01:20
*.121.142.226
성은 누나도 저처럼 가지 못하셨다는데..
왜 저는 이번 산행이 염장을 지르는것 같은지..ㅠㅠ

그날 강의가 있었기 때문에, 애써 '못'간것이 아니라, '안'간거라 우기고 싶은 1人..ㅠㅠ

신월명

2008.01.13 15:09
*.255.177.4
아싸~~
올해는 다 잘 된다..
함상아!!(그 외 다른 분들도..물론)
믿고 달려가자..홧팅..

임종원

2008.01.13 18:28
*.232.145.246
잘 나왔으면 백만년 만에 나온 겁니당. 저번에 전시회에서 찍은 것도 거의 다 날려서리..자신없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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