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기사를 보다보니 문득 선생님과 그시간들이 생각이 나서요..
건강하시죠? ^^
허걱 ~혹시 저를 기억 못하실수도.. -.- 여전히 의사생활로 밥벌이 하고 있고요..
그때 국화빵 자매였던 혜경이랑 같이 독거노인 대열에 합류하기로 하고 살고 있고요..
이것저것 배워보고 있는데 재능이 영 없네요..
뵙고 싶네요.. ^^
4기였을거예요.. 희도, 정광이네였죠?..많이 읽고 많이 보고 많이 느끼던 친구였던거 같았는데..
참 친해지고 싶었는데.. 술자리 몇번이긴 해도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희안하게도
가끔 그 친구가 뭐할까 생각했어요.. 그렇게 쓰고 싶었나봐요..그거 아님 안됐겠지죠?..
난.. 그냥 별일 없이.. 별수 없이 살고 있는데.. ㅠ.ㅠ
그 녀석에 대하여 할 이야기 많은데...여기는 적절한 자리가 아닌 것 같다
그저...그 녀석의 명복을 빌뿐...
주하야, 한번 놀러와!
가령 와인반 뒷풀이 시간 같은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