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필요하신 분
저는 아이리스와 나쁜남자 등을 쓴 드라마 작가 일을 하고 있는 김재은이라고 합니다. 목동 SBS 근처에 위치한 작업실을 혼자 사용 중인데, 작업실 필요한 분과 함께 사용해도 괜찮아 광고 올립니다.
사용하시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일체 없습니다. 인터넷과 프린터, 기본 사무집기 완비되어 노트북만 가져오시면 바로 집필 작업 가능합니다. 승용차로 출퇴근 하실 분은 월 6만원에 주차장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조건이 있으니 지원하실 때 참고 바랍니다.
1. 드라마 작가 지망생
- 실제로 단막이나 미니시리즈 습작 경험 있는 분만 지원 받습니다.
- 가끔 제가 기획개발 중인 드라마 관련 회의를 할 수도 있습니다.
2. 작업실 사용기간은 6월말까지 입니다.
3. 일주일에 3일 이상 출근하며, 시간 엄수할 수 있는 분.
- 출퇴근 요일과 시간은 자유롭게 정하면 됩니다.
4. 조용한 분
- 전화 통화량 많은 분 곤란하고요, 영화 볼 때 헤드폰 사용 필수입니다.
자세한 자기소개(특히 그동안 어떤 식으로 어떤 작품을 습작했는지)와 핸드폰번호 적어서 directorkim@gmail.com 로 보내주시면 검토 후 개별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ps 1. 보조작가를 뽑는 게 아니므로 작업실에선 자기 작품 쓰시면 됩니다. 주3일 이상 원칙만 지키면 일주일 내내 나오셔도 문제 없고요.
ps 2. 드라마 작가 지망생으로 한정한 건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습작하는데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하나. 능력과 열정을 갖춘 분이라면 제 드라마 보조작가를 뽑을 때 함께 할 수 있다는 기대가 둘.
ps 3. 위치를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에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로도 편안하게 다닐 수 있어요. 식사도 해결해 드립니다. 열정만 갖고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