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을 뒤져봤더니, 다음의 코스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오직 정보 차원에서 올리는 사진들입
니다. 자유 시간 동안의 일정은 각자 짜서 움직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역에서 대능원 쪽으
로 움직인 후, '삼포 쌉밥' 을 먹고 흩어지면 가장 효율적인 동선 됩니다.^^
경주역-->대릉원 : 약 20분이면 가능하고 대릉원(천마총)내 돌아 보는데 약 30분이 소요됩니다.
대릉원-->첨성대 : 5분거리 이며 이는 10분이면 사진까지 찍을 수 있네요.
첨성대-->안압지 : 약 10분거리이며 한바퀴 돌아 보는데 30분소요
안압지-->박물관 : 약 10분 소요. 입구에서 자동안내기를 받아서 사용하세요.(영어, 일본어 등등) 30분~1시간 소요.
1. 대능원
: <고적>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에 있는 신라 때의 고분 동산. 천마총, 황남 대총, 미추왕릉(味鄒王陵) 따위의 고분 20기(基)가 있다. 사적 175호.
[img1]
2. 안압지
: 경북 경주시 인교동(仁校洞)에 있는 신라 때의 연못. [img2]
월성(月城)의 북동쪽에 인접하였다. 《삼국사기》 674년(문무왕 14) 조(條)를 보면 궁성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花草)를 기르고 진금이수(珍禽異獸)를 양육하였다고 하였는데, 안압지는 바로 그때 판 못이며 임해전(臨海殿)에 딸린 것으로 추정된다. 1974년 이래의 준설공사와 고고학적 조사에 의하여 주목할 만한 유구(遺構)와 유물이 발견되었다. 동서 200m, 남북 180m의 구형(鉤形)으로 조성되었는데, 크고 작은 3개의 섬이 배치되었다.
연못 기슭과 섬에 실시된 호안공사(護岸工事)는 정교하고 도수로(導水路)와 배수로의 시설도 또한 교묘하다. 연못 바닥에서 출토된 유물 가운데 와전류(瓦塼類)로서는 신라 특유의 우미(優美)한 무늬가 있는 것이 많은데, ‘儀鳳四年(679)’ 또는 ‘調露二年(680)’의 당나라 연호명(年號銘)이 있는 와전은 중요한 자료이다. 불교 예술품으로서 판상(板狀)의 금동여래삼존상(金銅如來三尊像)과 금동보살상(金銅菩薩像) 등의 우수한 작품이 있고, 유존(遺存)하는 예가 드문 목조의 배, 건축 부재, 목간(木簡) 등의 채취와 그 보존에 성공한 일은 귀중한 공적이다.
3. 경주 박물관
[img3]: 면적 7만 2705㎡이다. 조직은 학예연구실과 관리과로 되어 있다. 연혁을 보면 1913년 경주고적보존회(慶州古蹟保存會)가 결성되고, 1915년 옛 객사(客舍) 건물을 이용, 신라 유물을 수집하여 전시하였다. 1929년 총독부박물관 경주분관(慶州分館)이 되고, 1945년 8·15광복과 함께 국립박물관 경주분관이 되었으며, 1975년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승격되었다.
1975년 7월 2일 새 경주박물관을 건립하여 준공식 및 개관식을 가졌다. 제1실은 선사시대실(先史時代室), 제2실은 고신라 토기실(古新羅土器室), 제3실과 제4실은 고신라 공예실, 제5실은 와전실(瓦塼室), 제6실은 통일신라 토기실, 제7실은 통일신라 금속공예실, 제8실은 조각실, 별관은 천마총(天馬塚)과 제98호 고분 유물실이며, 정원에는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鐘) 및 석탑·석불 등 석조물이 전시되어 있다.
소장유물은 7만 8680점이며, 1998년 현재 전시유물은 2,383점이다. 국보 13점, 보물 26점의 지정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