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산19기 민경아입니다...
매일같이 이리저리 기웃하다가 이제서야 글 올립니다..
실은 오늘 부랴부랴 등산복을 사느라 종로5가에 나갔었습니다.. 비싼 등산복 살 필요 없다고 해서...
등산복 바지만 사려구 했는데 스패치도 사게 되었네요...
아무래도 한라산에 아직 눈이 있는 것 같아서요...
내일 제주도를 가거든요...
올해 목표가 우리나라 유명한 산은 꼭 다 올라가보자... 가 되어서 제일 먼저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제주도를 택했습니다.. ^^;; 제가 비행기를 많이 못타봤습니다...;;;
여하튼, 한라산에 오를 생각을 하니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가까운 친구가 제가 sm클럽에 대해 얘기를 했더니
"너 산 안좋아하잖아.." 합니다... 해서,
"싫어하진 않아.." 했죠...
저희 엄마가 산을 좋아하셔서 거의 끌려가다시피 해서 수락산, 도봉산, 팔달산, 아차산까지..
자주 다녀봤습니다.. 아니 친척분들이 다 좋아하셔서 제작년 추석때는 단체로 설악산다녀왔습니다..
주위에서 산을 좋아하셔서 처음엔 그냥 멋모르고 따라간 게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아~ 올해 sm클럽에 열심히 들락거리면서 산을 오를 생각에 헤벌레~ 좋아지네요...
네팔 잘 다녀오십시오... ^^
그 담엔 꼭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