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첸중가 출발 10일전입니다.
오늘 티켓 발권했고 비자 수속 중입니다.
내일부터라도 아침 운동 하길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몸을 부드럽게 해야 더 즐겁습니다.
오티 때 알려드리겠지만 개인 짐은 지급되는 카고 백에 15킬로 이내로 꾸려야 합니다.
중요한 짐(카메라,지갑 등)도 지급받는 배낭에 꾸립니다.
네팔 정세가 불안하다고 하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참 할 말이 없네요.
워낙 오래 전부터 그래왔으니.
관광 수입의 원천인 외국인들에겐 상해를 입히지 않는 불문률이 있습니다.
그래도 위험하지 않다고는 말 할 수 없습니다.
비행기와 자동차 타는 것도 충분히 위험하니까요.
어쨌든 우리는 예정대로 캉첸중가로 갑니다.
지난 봄, 마칼루 트레킹 때 함께한 친구들이 카지노를 통해 네팔 경제에
이바지 한 공으로 호텔 측에서 마중나올 테세입니다.
남은 시간 동안 충분히 기다림을 즐기기 바랍니다.
3일 동안 버스로 이동하는 건 너무 괴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