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어드벤쳐||미국||스티븐 스필버그||해리슨 포드, 케이트 블란쳇, 샤이어 라버프||121분||12세 이상||데이비드 코웹||최고가 아니면 돌아오지 않았다!
오리지널 멤버의 놀라운 팀워크와 뉴 페이스의 뜨거운 에너지가 만나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서 새로운 감독, 새로운 인디는 상상 조차 할 수 없다. 여타 프랜차이즈 영화들이 감독 또는 주연배우를 새롭게 캐스팅하며 기존과는 다른 스타일의 작품을 선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다르다.
4편의 제작 소식이 들려왔을 때, 언론과 관객 모두를 가장 흥분시킨 점은 바로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 그리고 ‘영원한 인디아나 존스’ 해리슨 포드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었다. 따라서 19년 만에 선보이는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감독, 제작, 주연배우 외에도 프로듀서 프랭크 마샬, 음악감독 존 윌리암스, 시각효과 ILM 등 오리지널 배우와 제작진을 총출동시키며 완벽한 4번째 시리즈를 완성시켰다.
이번 작품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3편인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1989)이후 19년 만에 개봉하는 작품으로 실제 영화 속 역시 19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제작진은 해리슨 포드를 중심으로 오리지널 멤버들을 적극 기용하며, 시간이 흐른 만큼 영화 속 캐릭터와 시대상황 또한 자연스럽게 변화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인디아나 존스는 여전히 마샬 대학에서 고고학 강의를 하며 지내고 있고, 3편에서 나치가 악당으로 그려졌다면 1957년이 배경인 4편에선 소비에트 공화국이 상대해야 할 적으로 그려진다.
‘행동하는 고고학자’ 역할로 19년 만에 분필과 채찍을 동시에 다시 잡은 해리슨 포드 외에도, 1편의 인디걸 ‘메리언 래번우드’ 역의 카렌 알렌을 만나볼 수 있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인디아나 존스의 뉴 파트너 ‘머트 윌리암스’ 역에는 <트랜스포머> <디스터비아>를 통해 할리우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샤이아 라보프가 출연하고, 처음으로 악역 연기에 도전하는 케이트 블란쳇이 소련 특수부대 수장 ‘이리나 스팔코’를 연기한다. 또한 크리스탈 해골을 찾는 데 평생을 건 고고학자 ‘옥슬리 교수’ 역을 존 허트가 맡고, 인디아나 존스의 오랜 동료이자 라이벌 관계인 ‘맥’을 레이 윈스톤이 연기하며 새롭게 얼굴을 선보인다.
촬영기간 내내 완벽한 팀워크와 창의적인 분위기, 그리고 넘치는 열정으로 어떤 현장 보다 화기애애했던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처음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기획할 당시 30대의 젊은 영화인들이었던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 해리슨 포드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열정과 최고의 실력을 뽐냈으며,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 합류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말하는 샤이아 라보프, 케이트 블란쳇 등 새로운 멤버들은 자신들의 열정적 에너지를 맘껏 분출하며 더할 수 없이 완벽한 시리즈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을 만들어냈다.
수천 년 간 풀리지 않은 마야 문명의 신비 ‘크리스탈 해골’ 본격적 소재로 등장
액션-모험-스릴-유머의 환상적 조합, 논스톱 어드벤처 무비의 짜릿한 쾌감!
전편에서 <레이더스>의 ‘성궤’, <인디아나 존스>의 ‘샹카라 돌’,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의 ‘성배’ 등 시리즈마다 초자연적이고 신비로운 유물을 쫓아 숨막히는 논스톱 어드벤처를 선보였던 인디아나 존스. 이번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에선 고고학계의 전설이자 현재까지 숱한 속설들을 낳고 있는 미스터리 유물 ‘크리스탈 해골’을 본격적 소재로 등장시키며 전세계 영화 팬들의 ‘핫’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크리스탈 해골은 1924년 탐험가 F.A. 미첼 헤지스가 중앙 아메리카 루바툰에 있는 마야의 고대사원을 굴착하던 중 처음으로 발견, 매끄러운 표면, 두개골과 턱의 분리, 어둠에 대한 이상 반응 등 현대 과학으로도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특징들로 발견과 동시에 최고의 미스터리로 떠오른 유물이다. 이후에도 세계 각지에서 각기 다른 모양, 색깔, 특징의 크리스탈 해골들이 속속 보고되었는데, ‘신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이다’, ‘질병을 치료하는 능력을 지녔다’, ‘외계인이 만든 산물이다’ 등 전세계적으로 수 많은 추측과 가설을 낳고 있다. 크리스탈 해골의 미스터리 중 가장 설득력 있는 이야기는 13개의 크리스탈 해골에 얽힌 전설로 각각 특별한 능력을 지닌 크리스탈 해골 13개를 모두 갖게 되면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매 시리즈마다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를 소재로 무한 상상력과 과감한 기획을 선보인 스티븐 스필버그-조지 루카스가 이번엔 또 어떤 해석과 어드벤처를 펼쳐 보일지 철저히 베일에 싸인 스토리만큼이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가지 분명한 건, 이번에도 여전히 우리의 영웅 ‘인디아나 존스’는 신비롭고 소중한 유물이 인류를 파괴하는 데 쓰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와 위험천만한 모험을 벌이게 된다는 점이다.
<레이더스>에서 동굴 속 거대한 바위에 쫓기는 장면, <인디아나 존스>에서 탄광차 롤러코스터 장면,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의 기차 칸을 넘나드는 추격씬과 갈매기 떼의 공격 장면 등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짜릿한 모험을 선사하는 익사이팅 어드벤처 무비로서 기념비적인 명장면들을 탄생시켜왔다. 이번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에서도 액션, 모험, 스릴, 거기다 ‘쿨’한 유머감각까지 여전함을 자랑하며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만이 선사할 수 있는 짜릿한 서스펜스와 쾌감을 유감없이 선보인다. 주인공과 혼연일체가 되어 경험하는 듯한 흥미롭고 유쾌한 모험은 현란한 컴퓨터그래픽 기술만으론 대체 불가능한 살아있는 액션이자 진정한 어드벤처의 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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