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필독!] EBC 예약 서둘러야 한다!
어제(2012년 11월 8일) 우리의 위탁여행사인 ‘히말라야여행사’의 최영국 대표 및 이필윤 실장과 미팅을 가졌다. 그 결과 내가 몰랐던 몇 가지 사실을 확인했다.
(1)2013년 1월 7일에 출발하는 서울-카트만두 직항 KAL기의 비행기 티켓은 이미 매진(!)이 되어버렸다. 놀랍다. 놀러가는 사람들이 이렇게도 많다니! 이유 중의 하나는 이때가 핫시즌이라는 거다. 내년부터는 시즌을 조금 바꿔서 떠나야할듯 하다.
그래서 어떻게 하느냐? KAL 직항기를 포기한다! 대신 다른 나라 국적기를 타고 중간에 트랜스퍼를 해야할듯 하다. 그런데 이 경우의 티켓도 그리 수월하게 구할 수는 없다고 한다. 결론은?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는 것이다!
11월 30일에 예약 마감을 해서는 어림도 없단다. 그래서 다음 주 월요일 오전에 곧바로 비행기 티켓 예약에 들어가야만 한다. 이때가 1차 마감이다. 따라서 EBC 트레킹을 떠날 사람은 11월 11일 일요일 자정까지 내게 예약신청을 해야된다.
예약신청은 (1)예약금 30만원을 내 개인계좌(우리은행 1002-344-887861 심산)로 송금하고 (2)여권사본 사진파일을 내 개인메일(simsan81@hanmail.net)으로 보내는 것이다. 당장 송금하기가 어려우면 여권사본이라도 보내라. 여권사본 보내는 것도 어려우면 ‘여권 영문이름’이라도 보내라. 일단 예약하는 게 중요하다.
“일단 예약을 했다가 나중에 취소하는 것이 예약 안하고 있다가 결국 비행기를 못타는 것보다 낫다!”
11월 12일에 1차 마감을 한 다음에도 물론 계속 예약을 받는다. 2차 마감시한은 추후 통지한다. 2차 마감자도 1차 마감자와 같은 비행기를 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장담할 수는 없다. 그러니까...예약을 서둘러주기 바란다.
(2)그 동안 네팔의 물가가 엄청 올랐다고 한다. 히말라야여행사의 전언에 따르면 ‘중국 졸부들이 떼거지로 몰려와 히말라야 트레킹을 하는 바람에 인건비 등이 많이 올랐다’는 것이다. 하이고 여하튼 중국애들 못말려...어쨌든 그 이유로 인하여 여행경비를 300만원 이하에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본래 개인부담으로 되어있는 유류비 등을 고려하면 결국 350만원 정도는 예상해야 한다고 한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이제 네팔 트레킹의 황금시대도 다 지나가고 있는 모양이다).
계속 트레킹 일정을 들여다보며 경비절감 요소를 찾아내려 애쓰는 중이다. 가령 카트만두에 머물 때 5성호텔 대신 3성모텔에 머무는 식이다. 사실 후자가 더 재미있다. 유럽에서 온 트레커들과 어울려 술 한잔 하는 것도 즐거운 체험이 될 것이다. 최종적인 경비는 예약이 모두 완료되어 ‘명확한 인원수’가 파악될 때 확정지을 수 있다. 어찌되었건 처음 이야기 꺼냈던 ‘300만원 이하’는 불가능해졌다는 사실을 알아두기 바란다. 아마도 ‘300만원~350만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이다.
다들 잘 이해했지?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다.
(1)11월 11일(일) 자정까지 예약을 마쳐주기 바란다.
(2)최종 필요경비는 ‘300만원 이상’이 될 것이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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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자 명단
1. 심산
2. 심은
3. 최혜원
4. 윤하경
5. 임양윤
6. 권우근
7. 이청인
8. 임주리/예약
9. 이혜경
10. 서승범/예약
11. 한영실
12. 신현주
13. 김인호/예약
14. 유경채
15. 배영희
16. 박찬임
17. 최웅식
18. 최재욱
19. 하윤숙
20. 박연선
21. 안유정
22. 이명자/예약
23. 서문희/예약
24. 심산 후배/예약
25. 최운국/예약
26. 이은숙/심산에게 150만원 완불!
27. 임은아/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