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진구 등록일: 2008-01-27 23: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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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 입구에서 차도를 따라 20분 남짓 걸으면 대서문이 나타납니다.
30분 정도 늦게 도착한 저는 경보하듯이 걸어 대서문에서 쉬고 있던 본진과
합류해 숨 돌릴 틈도 없이 이날의 메인디쉬인 의상봉 등정에 올랐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거의 1시간 반에 걸친 산행은 그야말로 익사이팅 그 자체!....
어느덧 15년 전의 기억이 되버린 태백설산 트레킹의 스릴과 맞먹는 의상봉 직각 등정.ㅋㅋㅋ
아흐, 그 날의 스릴과 재미를 다시 맛 볼 수만 있다면.......
  

조성은

2008.01.28 00:10
맞아요, 한시간 반.. 숨돌린 게 12시 반쯤 되어서였으니까.
세상에...눈길이라 안보였기에 망정이지..저길 어케..사진으로 보니
진짜 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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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8.01.28 00:13
푸하하 성은아 직각은 넘 했다...그냥 약간의 비탈길...ㅋㅋㅋ
그나 저나 오늘 왜 안 왔어? 설명회 참 좋았는데...

조성은

2008.01.28 00:15
제사가 있어서 못갔어요.
근데 저 그날 신문 4분의1쪽만한 공간에서 샘 밀 뻔했던 거 생각하믄 아찔해요...
운동을 해야겠어요,뭐든.

조현옥

2008.01.28 00:44
왜 내려오기만 하면, 다시 가고 싶은 겨...TT

윤혜자

2008.01.28 13:15
아...아쉽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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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구

2008.01.28 14:14
설명회 가고 싶었는데...아쉬비...

신월명

2008.01.29 01:48
이번 산행 잔영으로 오래 남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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