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마을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640여km
조선의 10대 도로중의 하나인 호남대로가 삼남길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옛날 과거길, 장사길,유배길로 역사를..암튼 서울과 호남의 땅끝을 이어가는길...
한국의 산티아고를 꿈꾸며..2015년 완전 개통을 목표한답니다.
제가 이번에 간길은 미공개 강진 7구간을 역으로 내려갔습니다.
날씨가 넘 무더웠고 역방향이 두개의 산을 주로 오르는 구간이라
무척 힘들었습니다...해남 1-3구간이 좋다고 하는군요..^^
힘든구간에서는 아예 사진을 못 찍어서..ㅋ
13-15일 연휴때 1-3구간 도전할까? 생각중..사실 아주 땡긴다.
쓸데없이 술쳐먹구 헤롱대는니..ㅋㅋㅋ
함께했던 아도행 멤버들 모두 좋은사람들..첨가는데 모두 잘해주더라..
먹을것도 나눠주고...모두 친절한 아줌마들 뿐이었다..ㅋㅋㅋ
맨아래 사진은 시인 김영랑의 생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