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배영희 등록일: 2012-10-17 09: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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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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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산행일: 2012.10,16 (화) 11:10~17:00

만난 곳: 10: 40 소요산역

코스개관: 소요산 일주문 - 자재암 - 하백운대 - 중백운대 - 상백운대 - 칼바위
- 나한대 - 선녀탕 - 자재암 폭포 (이름이 뭐더라?) - 원효폭포 - 동두천 떡갈비집 송월관

멤버: 하윤숙, 이성근, 최관영, 피정우, 서선영, 김지형, 이명자, 배영희

날씨 : 화창한 가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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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2.10.17 11:46
와...,완벽한 가을산행이었네..,
보고만 있어도 좋은 기운이 물씬!^^

배영희

2012.10.18 09:40
좋은 기운을 받으셨다니 다행..^^
누군가 할배산이라고 해서 쉬울 줄 알았는데
자재암에서 하백운대까지 까끄막이 조금 가팔랐어요..

김지형

2012.10.18 15:42
지나시던 아저씨가 '할배들 절대 못오르는 산' 이라고...;;

영희언니 고생 많으셨어요! 공지부터 출발, 산행, 하산까지 신경많이 쓰셨죠.
어두워 지기 전에 내려가야 한다고, 뒤에서 돌멩이 주워서 던져대고 나뭇가지로 찌르고 한 관영이도..ㅋㅋ
하산길 확보 쭈욱 해주신 성근 삼촌이랑 묵묵히 돌아봐주시고 없는 거 챙겨 주신 윤숙언니, 다리 아프다시면서 한 번도 안 쳐지고 따라가신 명자언니, 얼굴이 사색이 됐는데도 일행에 웃음 주시며 즐거운 산행하게 해 주신 선영언니, 사진 찍으랴 은근히 뒤에서 보좌하랴 운전하랴 바빴던 피카소 가문의 정우군.. 모두..............넘............
짜증나요..;; ㅋㅋㅋ
이러다 에베레스트까지 따라갈까봐 넘 걱정이라능..ㅠ

(위의 진술엔 포장된 부분이 없지 않지만..!ㅋ 출발은 '팩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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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2.10.18 21:21
지형인 당근 에베레스트 멤버지....ㅋ

김지형

2012.10.18 23:06
아악...….……;;;

참. 병실에서 몇시에 모이는지, 누가 가는지, 어디쯤인지, 뭐 먹는지 다 체크하시며 4시반 되면 하산해야 한다고 재촉까지 하신 제 9의 멤버 심산쌤도.......
짜증나욧!!!ㅋ

하윤숙

2012.10.20 16:23
지형글 절로 미소가... 댓글 아주 좋아용. 배영희씨 단풍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그럴싸 아주 멋있게 사진 단풍이 더 좋은데요

배영희

2012.10.20 22:01
혼자 다닐 땐 신발 끝 단디 쫌매고
그저 내 맘 하나 잘 붙잡고 다니는데,,
여럿이 갈 땐 서로의 기운으로 간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지형 말대로 함께 걸었던 분들이 다~ 감사하지요..^^*

하샘, 그런 말 가끔 들어요~
단풍 별로 없었는데..사진에서는 많네? 나만 못 봤나? ㅎㅎ
다음 도봉산과 다다음 숨은벽에선 단풍 많이 보실 듯..안녕 주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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