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배영희 등록일: 2013-01-03 23: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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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 2013. 1, 3(목)
만난 곳 : 불광역 시외버스터미널
날씨 : 영하 17도, 엄청나게 춥다고 겁 팍팍 줬으나, 사실 뭐 그리 별로 춥진 않았음..

코스개관 :  삼천사-삼천사 계곡-부왕동암문-부왕사지-중흥사지-산영루터-중성문-북한산계곡탐방로-북한산성 입구-연신내 - 알탕과 부침개집(1차) - 두부찌개와 골뱅이 (2차) - 해산


벽두부터 깡깡 추운 날씨가 이어지네요..
엄청 추운 날이지만,
우린 오늘 주로 계곡으로 이동하고 다녔기에
그리 추운 줄 모르고 다녔습니다.

짬짬 쉬면서 꾸준히 4시간 정도 걸은 듯..
온 몸에 힘이 빡! 생기고 발걸음도 가볍고 좋습니다.

폭신한 눈도 실컷 봤고
코땡땡 찬공기도 흠뻑 마셨고
좋은 분들과 두런두런 따박따박
종일 휘적휘적 다니다 왔으니 행복하네요~  

신년산행이니만큼 뒤풀이에선 각자
올 해 소망들을 야그해 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김원익 선생님, 간만에 오셔서 좋았고요~
명진도..멀리서? 오신 최웅식님도..
함께 걸었던 분들 다 반가웠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이혜경

2013.01.04 05:49
와, 눈 덮힌 북한산 멋지네요! 배 선생님의 사진들, 항상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 신년 산행에 가고 싶었는데, 참석해야 할 회의가 있어서... ㅠㅠ 그럼, 다음 수요일, 인천공항에서 뵈요!

배영희

2013.01.04 09:00
혜경 선생님, 몸은 비록 회의에 잡혀? 계셨지만 마음 함게 하셨구나..해봅니다..
며칠 후, 건강한 모습으로 공항에서 봬요~^^*











김은정

2013.01.04 12:55
뽀드득 뽀드득
눈 밟는 소리가 들리는 듯..ㅎ

상해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하늘색에
눈이 시리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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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3.01.04 15:42
차가운 겨울날씨에 먼저 간 형에게 따뜻한 청주를 따라주니 마음이 훈훈...

배영희

2013.01.04 16:09
보는 저희는 마음이 찡..
샘 형아 안녕하세여..꾸벅^^

은정, 이번에 서울 나오면 산에 함 가자~^^

하윤숙

2013.01.04 21:18
산행 좋았지요 올해는 어쩐지 눈을 많이 볼 것 같네요 마음은 따뜻한 봄날이었답니다.

배영희

2013.01.06 13:01
윤숙 언니, 신년산행 좋았지요~
춥다춥다 해도 사실 산에 가면 별로 안 추워요..그쵸^^*

짐은 대충 싸셨어요?
집에 티 라이트 캔들 있길래 몇 개 챙겼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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