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배영희 등록일: 2013-05-08 08: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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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코스 : 북한산성입구 - 의상능선  - 대남문 - 문수사 - 구기동    
* 산행거리 :  몇 km? 모름..8시간 정도 걸었음
* 일시 : 2013, 5, 7
* 날씨 : 맑음



원래 의상능선이 이렇게 길었었나?
여덟시간을 꼬박 걸었네요~
오랜만에 왔더만 없던 계단도 생기고
몇몇 봉우리는 가지말라고 금줄도 쳐놨네요?!

좀 더웠지만 간간 바람 있어 시원했고
물 떨어졌지만 문수사에 이르러 보충했고
바윗길 많았지만 각자 알아서! 잘 다녔네요~

제비꽃 저고리 진달래 치마
동정은 개별꽃 고름은 은방울꽃
화관은 꽃마리 댕기는 각시붓꽃
화동花童으로는 산벚꽃 세울까

요즘 산빛 정말 어찌나 예쁜지~
선생님 안 계셔서 좀 허전했지만
무사히 잘 다니다 왔고요..

구기동으로 하산, 두부집에서 밥 먹고
두 편으로 갈라져 해산..
전  네팔 음식점 에베레스트 잠깐 들렀다 집으로~~
벽에 걸린 푸모리 칼라파타르 에베레스트 롯체 눕체..왈칵 그리움!!

산행 함께하신 분들 즐거웠고요~
다들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담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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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3.05.08 14:10
...그렇지? 절대로 짧은 능선이 아니라니까!ㅋ

하윤숙

2013.05.09 14:02
덥기도 하고 뻐근하게 걸은 하루, 벌써 얼음물 타령할 줄이야
이쁜 동생들 열심히 걷는 것이 더 예뻤음
가져간 커피 그대로 남기고 다음주엔 냉커피로

배영희

2013.05.10 08:47
샘, 좀 길긴 했지만 꽃도 많이 보고 좋았어요~^^
윤숙언니, 다들 정말 예뻐요 그쵸..영실 지형 아직 어린데? 징징거리지도 않고..^^
좀 덥고 산행 길다 싶으면 이제 얼음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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