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2013.09.27 00:27
첫번째 빛내림 정말 좋은데 ..어떻게 저리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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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3.09.27 12:04
지리산에는 도대체 언제 가봤던가 기억이 까마득...ㅠ

김주영

2013.09.27 12:32
산아 지리산 함 가자..넌 100리터 배낭 메고
난 카메라들고..ㅋㅋㅋ

배영희

2013.09.27 20:04
빛은 벽소령이고요, 여명 직후 첫 새벽 햇빛 정말 완전 좋은데..
반쯤 고장난 똑딱이로 그냥 똑딱! 찍었을 뿐이랍니다. 자세한 건 저도 잘 몰라여..;;
배낭이 하도 무거워서 똑딱이를 가져갈 수 밖에 없었거든요..
그래도 무사히 완주 했기 때문에 못 찍고 다닌 사진에 대한 아쉬움은 별로 없답니다.
갈수록 그런 욕심들이 없어지는 거 같아요 ^^;;

배영희

2013.09.27 20:10
"그대는 나날이 변덕스럽지만 지리산은 변하면서도 언제나 첫마음이니 행여 견딜만 하거든 제발 오지 마시라 제발 오지 마시라.." 고 어떤 시인이 말했는데..그간 사는 게 견딜만 했는지? 저도 5년 만에 지리 품 속에 들었답니다. 지리엘 다녀오자마자 또 다시 지리가 그립네요 사실 늘상 그리운 것을요--;;

배영희

2013.09.27 20:12
주영샘, 겨울에 눈보러 한번 같이 가시지요..^^

김주영

2013.09.28 12:25
지리산은 브라암스 설악은 베토벤 교향곡이라죠
겨울에 브라암스 들으며 지리산에서 게겨 볼까요 ᆢㅎ

이지원

2013.09.29 12:52
둘째날이 시간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좀 편했던거 같네요.
사진도 많이찍고... 세석대피소에서 점심먹을때 파란 하늘이 너무 이뻤는데...
산행시작할때쯤 갑자기 비가오기시작...

배영희

2013.10.07 20:10
주영샘, 좋아여~ 어마무시한 폭설 내려 최소 한 달 정도 산 속에 갇혔음..^^

지원, 둘째 날엔 좀 널널해서? 대략 10시간 정도 걸은 듯
슬쩍 곁눈으로 보기만 하고 내뺐던 촛대봉에도 올라가 사방 둘러보고
형제봉도 맨날 그 앞에 잠깐 앉아 다리쉼만 했었는데..
올라가 본 건 처음이라 매우 흐뭇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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