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3년 12월 10일(화)
어디 : 수락산
코스 : 마들역 1번 출구 - 보루 - 치마바위 하강바위 종바위
- 도솔봉은 어디에 있었더라? - 동막골로 하산 - 당고개역
전날 비가 오길래 산은 눈이 오겠군..싶드만
역시나! 도봉산과 수락산 정상부가 상고댄지 눈인지로 하얗게 빛난다.
날씨도 바람불고 추워 체감온도가 어쩌고 그러더니 걸으니 덥다.
북사면은 바위에 눈이 얼어 살짝살짝 미끄러웠고..
종바위 아래 조망 멋진 곳에서
점심먹고 햇살아래 오래 노닥거리다 동막골로 하산
당고개 양곱창집에서 간단하게? 먹고
2차 놀러가자!!고 하는 제안에 명동에 진출했다가
유명하다는 칼국수 한그릇씩 먹고
몇 분은 정상적으로 안녕! 하고 헤어지고
몇 분은 왔다갔다 하다 잃어버리고..9시쯤? 집에 왔음
맛있는 점심 만들어주신 뫼솔형 고맙고
늘 맛있는 커피 사주시는 경환오빠와
명동칼국수 쏘신 박한기오빠도 감사합니다~^^
처음 온 명옥 만나서 반가웠고
다쳤다는 지안은 얼릉 낫길 바라고
암튼 모두모두 다 반가웠습니다..눈 왔는데 눈길 조심들 하시고
다음 산행에 건강한 모습으로 봬요^^
오랫만에 댓글 여전히 영희씨 부지런히 사진 올려 고맙고 상고대가 사진으로 보니 더욱 새록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