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2회 한국산서회와 함께 하는 인문산행

세검정과 백석동천을 찾아서

2018년 4월 7일(토) 아침 10시 세검정 집합

그 길고 추웠던 겨울이 가고 이제 강산에 봄빛이 완연합니다. 4월의 첫 번째 토요일 오전, 서울시내의 백악(북악산)과 인왕산 기슭으로 봄나들이 갑시다. 지난 해부터 시작된 ‘한국산서회와 함께 하는 인문산행’의 4월 프로그램입니다. 회비는 1만원이고, 집결지는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세검정’입니다. 상명대학교 정문 맞은 편 즈음에 있지요. 다양한 인터넷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주말에 개최되는 행사이니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도 많이 참여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참가신청은 다음카페 한국산서회(http://cafe.daum.net/peakbook)를 통하여 하시면 됩니다. 한국산서회의 회원이 아니어도 됩니다. 심산스쿨의 회원이 아니어도 상관 없습니다. 이날 산행의 주제는 ‘세검정과 백석동천을 찾아서’입니다. 대략 7킬로미터 이내의 거리를 천천히 이동하시며 다양한 역사문화유적들을 답사하시게 됩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이날 보시게 될 현장의 모습들입니다. 아마도 서울시내 한 복판에 이런 것들이 있었다니(!) 하시며 감탄하시게 될 것입니다.

저는 3월 29일(목)부터 4월 5일(목)까지 인도네시아 롬북 섬에 있는 린자니 화산(3726m)을 트레킹하러 갑니다. 덕분에 3월 마지막 주와 4월 첫째 주에는 모든 워크숍을 휴강처리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돌아오면 곧바로 4월 7일(토)의 이 행사, 한국산서회와 함께 하는 인문산행에 참여할 것입니다. 그날 반가운 얼굴들 많이 뵙게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