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에 폭우경보가 내린 날 양평의 벽계구곡을 다시 찾았다
원주 분당 일산 서울에서 징집(?)된 승용차 4대로 다녀왔다
은주 어머님과 주영 아내가 정성껏 만들어 보내준 닭도리탕을 맛있게 잘 먹었다
계곡 물놀이에 재미붙이다 보니 여름이 가고 있는 것이 안타깝기까지 하다
양평 벽계구곡은 화서 이항로의 나와바리다
노산팔경의 제4경 쇄취암. 이 바위 아래 계곡의 소가 자라소(별소)다.
쇄취암 앞의 벽계천에서 마을 어른이 투망을 하고 있다
노산팔경 힐링둘레길 쉼터
김택호의 쇼생크 탈출...이 아니라 다리 밑 탈출!ㅋㅋㅋㅋㅋ
굵은 빗줄기 소리를 들으며 계곡 위의 평상에서 다들 먹기 바쁘다
노산팔경의 제5경 분설담
종일 비가 내렸고, 물이 불어나는 계곡에 발을 담그고 음식을 먹고 차를 마셨지만,
이런 기억 남을 산행은 화산회에서도 쉽게 오지 않으리란 생각이 드네요.
우중에 보믈 찾듯, 동네 마실 가듯, 노산팔경을 찾아가는 재미도 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