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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1일(금) 무려 3주만에 화산회 산행을 갔다
본래는 이지암에서 조금 놀다가 은주대에서 점심을 먹고 동막봉 너머 동막폭포까지 갈 예정이었으나
이지암의 물이 너무 좋아서 그만 거기에 주저앉았다 ㅎㅎㅎ
태평이가 반갑게 나와서 맞아주었고, 후발주자들의 길을 인도해 주었으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다시 올라와 하산을 재촉했다("얘들아, 비와! 그만 내려가!)ㅎㅎㅎ
김은주가 새로 산 해먹을 걸고 누워 소원풀이를 했다
모처럼 일상의 코로나 블루에서 벗어나 하루 잘 놀았다
아마도 올해의 마지막 물놀이가 아니었을까 싶다
모처럼 일상의 코로나 블루에서 벗어나 하루 잘 놀았다
아마도 올해의 마지막 물놀이가 아니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