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감독 데뷔작 [차이나타운] 개봉
2015년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초청작
2015년 4월 29일 전국 스크린 개봉
심산스쿨 [심산반] 25기 출신의 한준희 동문이 자신이 직접 시리오를 쓰고 연출한 [차이나타운]으로 감독 데뷔전을 치룹니다. 김혜수와 김고은을 투 탑(Two Top)으로 내세운 전혀 새로운 형태의 필름 누아르인데, 충무로를 대표하는 베테랑급 여배우(김혜수)와 충무로의 차세대를 책임질 새로운 여배우(김고은)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로 촬영 기간 내내 화제를 몰고 왔던 작품입니다. 지난 2015년 4월 20일(월)에 열린 언론시사회에서의 반응은 그야말로 "투 썸즈 업(Two Thumbs Up)!"이었다고 하더군요.
한준희 감독이 엊그제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바로 올해 5월에 열리는 칸영화제의 비평가주간에 초청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자신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로 개성 넘치는 데뷔작을 완성하고 칸에까지 진출하다니 이거야말로 모든 영화감독 지망생들의 꿈이 제대로 이루어진 경우가 아닐까요? 다음 주 수요일(2015년 4월 29일) 전국 스크린을 통하여 개봉되는 한준희 감독의 [차이나타운]에 심산스쿨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관련기사들입니다. 특히 [차이나타운] 제작 뒷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리포트의 끝에 동영상도 나오니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영화 스페셜리포트
오직 ‘쓸모 있는 자만 살아남는 곳’
[차이나타운] 제작 뒷이야기
http://movie.naver.com/movie/magazine/magazine.nhn?sectionCode=SPECIAL_REPORT&nid=2600&page=1
칸이 먼저 알아봤다!
'차이나타운' 한준희 감독 괴물신인 탄생 예고
제 54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 초청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선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2015년 가장 강렬한 데뷔를 선보인 한준희 감독이 충무로를 이끌 차세대 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다.
2013년 영화 '사이코메트리'의 각본으로 작가로서의 실력을 인정 받았던 한준희 감독이 장편 연출 데뷔작 '차이나타운'으로 칸 입성에 성공하며 괴물 신인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이다.
영화 '사이코메트리'에서 손으로 사람이나 사물을 만지면 과거를 볼 수 있는 능력인 '사이코메트리'라는 독특한 소재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선사했던 한준희 감독. 그가 장편 연출 데뷔작으로 냉혹하고 비정한 차이나타운 뒷골목에 살고 있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패기있게 풀어놓았다.
'차이나타운'은 남성 위주였던 기존의 범죄 드라마와는 달리 여자가 지배하는 조직의 이야기라는 점에서부터 한준희 감독의 독창적인 시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첫 장편 연출임에도 불구하고 김혜수, 김고은 두 주인공은 물론 고경표, 엄태구, 박보검 등 조연 배우들까지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배우들의 기량을 이끌어내는 데에도 탁월한 역량을 가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엄마' 역의 김혜수는 "촬영을 거듭할수록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더욱 커졌다"며 한준희 감독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었고, '일영' 역의 김고은 역시 "굉장히 꼼꼼하고 섬세한 분이다. 대화를 하다 보면 항상 한 단계 더 깊게 생각을 하고 있더라. 그게 연기 하는데 있어 잘 들어 맞았을 땐 놀랐던 적도 많았다"며 남다른 통찰력을 보여준 그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언론시사 이후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제 54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초청까지 확정되며 한준희 감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차이나타운'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 2015년 4월 22일
우왓 기대돼요 축하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