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 코미디 시나리오 워크숍
총4회, 수요일 밤 7시 30분~9시 30분, 수강료 22만원
2015년 8월 5일(수) 개강
강수진 작가를 아십니까? 거의 15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오직 코미디 장르에만 집중하고 있는 여성 시나리오작가입니다. 제가 강수진 작가에게 심산스쿨에 와서 시나리오 워크숍을 이끌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로서는 16회 내지 20회 분량의 본격적인 시나리오 워크숍을 원했으나 강작가에게는 아직 그것이 조금은 부담스러웠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저와 강작가는 ‘매혹적인(?) 절충안’을 찾아냈습니다. 일단 특강 형식으로 4회를 진행해본 다음 훗날을 도모(!)해보자는 것입니다.
2015년의 8월 한달 동안 매주 수요일 밤마다 총4회에 걸쳐 [강수진 코미디 시나리오 워크숍]을 엽니다. 강수진 작가가 직접 작성하여 보내온 강의소개와 커리큘럼은 아래와 같습니다. 강수진 작가는 이에 덧붙여 특히 "반드시 시나리오를 많이 써본 분이나 코미디작가가 되기를 결심한 분들만을 위한 강의는 아니다. 시나리오에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에게도 유익한 강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무엇보다도 "코미디작가로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다는 것, 행복한 코미디작가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싶다"는 말씀을 꼭 전해달라고부탁해 왔습니다.
강의소개
* 작가의 마음이 즐거워야 쓰여지는 코미디도 즐겁다.
강의가 즐거워야 배움도 즐겁다.
코미디 영화만큼 즐거운 에너지가 넘치는 강의.
* 이론의 완벽성을 위한 강의가 아닌
극장에 걸리는 실질적, 대중적 코미디 시나리오를 쓰기 위한 현실형 강의.
* 작법서에는 없는, 실전으로 말하는..
‘한국형’ 코미디 시나리오는 어떻게 써야 할까?
‘상업적’ 포인트가 살아있는 코미디 시나리오 쓰기.
현장 속 프로 코미디 작가들의 글쓰기 노하우.
* 타 장르 시나리오에 코미디 감각 입히기.
답답하고 경직된 시나리오를 코미디를 통해 보다 대중적으로 살리기.
* 과연 코미디는 그냥 웃기기만 하면 되는 하위 장르일까?
영화 속 코미디만의 진정한 가치 찾기.
코미디에 대한 착각 깨기.
강수진 코미디 시나리오 워크숍 커리큘럼
1주차/한국형 상업 코미디는 무엇이 다른가?
코미디, 어떻게 발상하고 써야 할까?
극장에 걸리는 코미디 영화의 기획.
코미디적 발상법 . 아이디어 개발법.
2주차/‘한국형’ 코미디의 장르별 분석. 각 코미디 장르의 기법.
로맨틱 코미디/휴먼 코미디/블랙 코미디/가족 코미디/액션 코미디/캐릭터 중심의 코미디
코미디와 타 장르의 크로스오버 기법
3주차/코미디의 여러 가지 기법.
웃음도 과학이다. 웃음의 설계. 코미디의 호흡. 코미디의 심리전.
코미디 영화에서의 캐릭터 설계/개연성/갈등구조/스토리텔링/카타르시스는 어떻게 다른가?
4주차/실전! 흥행 코미디 영화 스토리, 시나리오 분석.
수강생 코미디 아이디어, 스토리 진단분석.
세상을 한 뼘 더 유쾌하고, 따스하게.. 코미디 시나리오 장르 마무리.
강수진 필모그래피
2002년 [엘리시움](3D 애니메이션)
2004년 [어깨동무]
2006년 [조폭마누라3]
2007년 [못 말리는 결혼]
2010년 [파스타](MBC 드라마/구성작가)
2010년 [쩨쩨한 로맨스]
2012년 [박수건달]
2015년 [하유교목 아망천당](한중합작영화, 개봉준비중)
지난 2015년 6월 23일 개강한 강상균 김석주의 팀티칭 프로젝트 [스마트 스토리텔링반 1기]가 현재 성황리에 진행 중입니다. [스마트 스토리텔링반]에 이어 다시 한번 ‘보다 LIGHT하고 짧은 형태의 워크숍’으로 진행되는 것이 바로 [강수진 코미디 시나리오 워크숍]입니다. 심산스쿨에서 시나리오 워크숍 강사로 여성작가를 초빙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모처럼 첫 번째 워크숍이 잘 이루어져 [강수진 코미디 시나리오 워크숍]이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2015년의 8월 한달은 [강수진 코미디 시나리오 워크숍]과 더불어 즐겁고 유쾌한 여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수진 코미디 시나리오 워크숍
총4회, 수요일 밤 7시 30분~9시 30분
2015년 8월 5일(수) 개강
수강신청 접수는 2015년 7월 6일(월)부터
[심산스쿨>메인화면>강의안내>강수진코미디반] 참조
강작가한테 사진 보내달랬더니 자기 핸펀에 저장된 핸펀사진만 보내왔었다
사진 용량도 작고 배경처리도 어색하고...
무엇보다 '미인작가' 소리를 들었던 강수진의 진면모가 안 나와서...
오늘 내가 다시 불러서 내 디카로 찍었다
어때, 예쁘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