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6-07-04 23:34:10

댓글

8

조회 수

1302

1DSC09263.JPG


약 보름 동안 알프스와 지중해에서 놀고 왔습니다

이태리 최초의 국립공원인 그란 파라디소에서 약 일주일 동안 트레킹을 했고

이후 친퀘테레를 돌아보고 인근의 카몰리제와 제노바에도 잠깐 들렀습니다

장마비 속에서라도 시원한 알프스와 지중해의 풍광을 즐겨보시라고 여행사진들을 몇 장 올립니다


2DSC09212.JPG


3DSC00336.JPG


4DSC00126.JPG


5DSC00218.JPG


6DSC00035.JPG


7DSC00288.JPG


8DSC00315.JPG


9DSC00489.JPG


10DSC00538.JPG


11DSC00815.JPG


12DSC00714.JPG


13DSC00857.JPG


14DSC00780.JPG


15DSC09714.JPG


16DSC09466.JPG


17DSC00910.JPG


18DSC00904.JPG


19DSC00980.JPG


이상 그란 파라디소의 사진들이었습니다

이곳이 발레 다오스타와 피에몬테의 접경지역인지라 와인이 아주 좋습니다

트레킹의 마지막 이틀은 도저히 짐을 운송할 방법이 없어서 노새를 끌고 다녔습니다


DSC01162.JPG


아오스타 시 광장의 모습입니다


DSC01484.JPG


DSC01578.JPG


DSC01594.JPG


DSC01892.JPG


DSC01976.JPG


DSC01981.JPG


DSC02003.JPG


DSC02047.JPG


DSC02063.JPG


이상 지중해 해안의 절벽마을 친퀘테레의 모습입니다

친퀘테레는 독자적인 DOC를 가지고 있는 와인생산지역입니다

원래 계획은 5개의 마을 모두를 걸어서 트레킹하는 것이었으나

더워서, 더워도 너무 더워서, 그냥 기차를 타고 돌아다녔습니다

7월의 유럽은 가마솥 더위입니다

아마도 기상변화 때문에 이런 지경에 이르른 것 같습니다

여름에 유럽을 여행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를!


DSC02231.JPG


제노바 인근의 고급 휴양지 카몰리제의 모습입니다


DSC02451.JPG


DSC02440.JPG


DSC02467.JPG


이상은 제노바 시입니다

아름다운 레즈 아가씨들과 이태리 공산당 집회가 어우러진 매우 매혹적인 공간이었습니다


DSC02135.JPG


저는 본래 선크림 따위를 좋아하지 않아서...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뭐 조만간 제 살색으로 복귀하겠지요


보름 간의 휴가를 잘 즐겼으니 이제 다시 시나리오 워크숍 준비를 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잘 지냈으리라 믿습니다


이번 주부터 다시 반가운 얼굴로 만나뵙겠습니다!

첨부

댓글 '8'

profile

장영님

2016.07.05 00:30
와우,  멋진 곳 다녀오셨네요^^
profile

심산

2016.07.05 18:32

아이벡스와 여우의 사진을 올린 김에

이번 여행에서 만난 다른 동물들의 사진도 올린다


DSC01475.JPG

카몰리제에서 만난 기러기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새지만 사진이 예쁘게 나와서...ㅎㅎ


DSC09307.JPG

알프스 산장의 개

이 녀석은 추운 게 좋은가 보다

일종의 구조견인듯 한데 쉴 때도 눈 위에 앉아서 쉰다


DSC00524.JPG

알프스 전역의 터줏대감이라 할 수 있는 마르모트

등산복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일종의 알프스 두더쥐라고 볼 수 있는데 너무 빨리 도망을 쳐서 제대로 된 사진을 찍기가 어렵다

첨부

내혜

2016.07.06 19:46

정말 많이 그을리셨네요.

암튼 잘 놀고, 무사히 돌아 오셨으니 다행.

profile

관산

2016.07.11 11:30

아, 흠흠~~

잘 다녀왔군요.

6월 TMB도 일기 안좋아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마르모트, 시에라에도 많은데 사진찍기 쉽지 않은데 잘 잡았어요.

얼굴 봐야 할텐데 말이죠ㅎㅎ

profile

채정신

2016.07.11 13:06

저 두 번째 사진이 제일 부러워요..

파란 캠핑의자(?) 같은 데 앉아 술판을 벌이고 있을 거 같은..

까매진 쌤! 금욜에 뵐게요 :)

숲으로간

2016.07.12 11:26

역시, 울 선생님! 건강해 보이시고 좋아요!

이유정

2016.07.15 12:41

저 많은 사진들 중에 왜 제 눈에는 비키니 입고 엎드려 있는 두 여자만 크게 보이는지....^^

김희자

2016.07.19 17:33

우와! 굿!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5 율리안 알프스의 숨은 보석 슬로베니아 + 5 file 심산 2017-07-01 800
454 서울 신촌 봉원사의 영산재를 아십니까? file 심산 2017-05-30 1088
453 젊은 세대에게 새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 2 file 심산 2017-05-28 682
452 하루의 시작은 웃으며 하는 것이 좋습니다 + 4 file 심산 2017-05-10 820
451 이제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걸까요? + 5 file 심산 2017-03-31 896
450 심산스쿨은 국경일을 준수합니다 + 6 file 심산 2017-03-10 992
449 한국산서회와 함께 하는 인문산행 안내 + 1 file 심산 2017-03-02 1288
448 우리 모두 국민선거인단에 등록합시다 + 2 file 심산 2017-02-15 952
447 안남대학교 예술대학 시나리오학과 모집요강 + 11 file 심산 2017-01-02 1794
446 그래도 크리스마스 앤 해피 뉴 이어! + 5 file 심산 2016-12-20 882
445 일단! 오늘은 박근혜 탄핵! 을 자축! 합시다 + 9 file 심산 2016-12-09 936
444 우리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 5 file 심산 2016-12-02 1545
443 길고 지루한 싸움이 될 듯 합니다 + 5 file 심산 2016-11-19 961
442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곳’이 지옥이다 + 6 file 심산 2016-10-19 1046
441 [김시습, 천년의 꿈] 공연에 초대합니다 + 5 file 심산 2016-10-03 1161
440 악인들, 지옥에서 만나다 + 7 file 심산 2016-09-25 1123
439 뜨거웠던 지난 여름의 제주올레를 돌아본다 + 5 file 심산 2016-09-08 936
438 [심산반 38기]와 [심산상급반 11기] 개강 안내 + 2 file 심산 2016-07-20 1339
» 그란파라디소와 친퀘테레는 잘 있었습니다 + 8 file 심산 2016-07-04 1302
436 이태리의 ‘위대한 천국’에 놀러갑니다 + 4 file 심산 2016-06-15 1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