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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4지난 2006년 1월 20일 방영된 KTV 최종원의 [영화공감]에 출연하였습니다. 막상 당사자인 저도 방송을 보지 못했는데 최근에야 '다시보기'라는 기능을 이용하여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방송에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공동대표'와 '한국영화시나리오마켓 운영위원장'의 자격으로 출연하여 시나리오작가 및 지망생들의 권익옹호와 그것을 위한 시스템의 구축에 대한 이야기들을 늘어놓았습니다. 제가 출연한 분량은 프로의 중간부분입니다. 그 부분만 잘라서 올려놓고 싶었지만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더군요. 전체 프로의 1/3쯤 되는 곳에서 시작되어 2/3쯤 되는 곳에서 끝나니 제 방송분량만 보고 싶으신 분은 그렇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물론 시간이 널럴하시다면 전체 프로를 다 감상하셔도 좋구요. 사담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저는, 최종원 선배님을 참 좋아합니다. 물론 영화계에서도 많은 일을 하셨지만, 본래 연극계에서 많은 일을 하셨던 분이고, 현재도 연극계의 진보진영을 대표하시는 분이지요. 덕분에 그날의 방송도 아주 즐겁고 편안하게 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최종원 선배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자, 그러면, 모두들...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