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8-03-30 17: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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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효정 공개특강 [시나리오 장르의 이해] 안내
2008년 4월 6일-13일-20일 일요일 오후 3시-6시 3회 연속 강의
뒷풀이 비용 3만원 입금 선착순 30명으로 제한

저희 심산스쿨에서 [노효정반]을 운영하고 계시는 노효정 선생님이 꽃피는 4월의 첫째-둘째-셋째 일요일 오후에 [시나리오 장르의 이해]라는 주제로 3회 연속 공개특강을 엽니다. 본래는 [노효정반] 수강생들을 위한 보강의 형태로 진행되던 강의인데, 그 내용이 너무 좋아서 제가 “이왕이면 공개 특강으로 해달라”고 생떼(!)를 써서 열리게 된 행사입니다. 심산스쿨동문회원이어도 좋고 아니어도 상관 없습니다. 시나리오의 각종 장르에 대하여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얻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공개특강인 만큼 별도의 수강료는 없습니다. 하지만 “선발된 30명 정도만 참여하게 해달라”는 노효정 선생님의 의견을 받아들여, 무작정 오는대로 수강할 자격을 드리는 게 아니라, 미리 3만원을 입금한 사람들 30명만 받아들일 생각입니다. 3회 연속 강의인데 1회만 듣고 안 오실 분들은 아예 오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4월의 일요일 세 번을 모두 이 특강 청취에 투자(!)하실 분들만 오십시오. 3회 모두 지각 결석 없이 오실 분들은 미리 아래의 계좌로 3만원을 입금해 주십시오. 이 금액은 수강료가 아니라 매주 강의가 끝날 때마다 다 함께 시원하게 들이키는 맥주값(뒷풀이 비용)으로 쓰겠습니다. 입금하실 때에는 반드시 실명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제가 입금 순서대로 30명까지의 명단을 이 글의 말미에 밝혀 놓겠습니다. 명단에 오르신 분들만 특강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제일은행 633-20-008880 심종철

이번 특강의 주제는 [시나리오 장르의 이해]입니다. 강의를 보다 잘 이해하시기 위해서는 아래에 명시된 각 장르를 대표하는 영화들을 미리 보시고 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래의 영화 목록은 노효정 선생님께서 작성해 주신 것입니다.

장르 특강에 언급될 영화들

[코미디]

세 남자와 아기 바구니(1985) - 감독 꼴린느 셰로
두사부일체(2001) - 감독 윤제균
투캅스(1993) - 감독 강우석
채플린의 영화들
우디 알렌의 영화들
인생은 아름다워(1997) - 감독 로베르토 베니니
인 앤 아웃(1997) - 감독 프랭크 오즈
골치 아픈 여자(1986) - 감독 데이빗 주커, 제리 주커, 짐 애이브라함스
돈을 갖고 튀어라(1995) - 감독 김상진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1988) - 감독 찰스 크리히톤
간첩 리철진(1999) - 감독 장진
가슴달린 남자(1993) - 감독 신승수
투씨(1982) - 감독 시드니 폴락
뜨거운 것이 좋아(1959) - 감독 빌리 와일더
19번째 남자(1988) - 감독 론 셸튼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 -감독 샤론 맥과이어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 - 감독 로브 라이너
당신이 잠든 사이에(1995) - 감독 존 터틀타웁
레이더스(1981) -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탱고(1993) - 감독 빠트리스 르꽁트
귀여운 여인(1992) - 감독 게리 마샬
황산벌(2003) - 감독 이준익
그 여자 그 남자(1993) - 감독 김의석

[홈드라마]

허공에의 질주(1988) - 감독 시드니 루멧
보통 사람들(1980) -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
황금연못(1981) - 감독 마크 라이델
아이스 스톰(1997) - 감독 이안
아메리칸 뷰티(1999) - 감독 샘 멘데스
에덴의 동쪽(1955) - 감독 엘리아 카잔
이유 없는 반항(1955) - 감독 리콜라스 레이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1979) - 감독 로버트 벤튼

[페미니즘영화]

피고인(1988) - 감독 조나단 캐플란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1991) - 감독 김유진
돌로레스 클레이본(1994) - 감독 테일러 헥포드
델마와 루이스(1991) - 감독 리들리 스콧
피아노(1993) - 감독 제인 캠피온
내 책상 위의 천사(1990) - 감독 제인 캠피온
바그다드 카페(1988) - 감독 퍼시 애들론
안나이야기(1993) - 감독 까를로스 사우라
에일리언(1979) - 감독 리들리 스콧
워킹 걸(1988) - 감독 마이크 니콜스
나인 투 파이브(1980) - 감독 콜린 히긴스

[멜로드라마]

닥터 지바고(1965) - 감독 데이비드 린
라스트 모히칸(1992) - 감독 마이클 만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1995) -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마음의 행로(1942) - 감독 머빈 르로이
데미지(1992) - 감독 루이 말
실낙원(1997) - 감독 모리타 요시미츠

[공포영화]

사이코(1960) -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후라이트 나이트(1985) - 감독 톰 홀랜드
죽음의 키스(1987) - 감독 캐서린 비글로우
드라큐라(1992) -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994) - 감독 닐 조단
황혼에서 새벽까지(1996) -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
악마의 씨(1968) - 감독 로만 폴란스키
엑소시스트(1973) - 감독 윌리엄 프리드킨
오멘(1976) - 감독 리차드 도너 샤이닝(1980) - 감독 스탠리 큐브릭
엔젤하트(1987) - 감독 알란 파커
텍사스 살인마(1974) - 감독 토비 후퍼
할로윈(1978) - 감독 존 카펜터
13일의 금요일(1980) - 감독 숀 커닝햄
나이트메어(1984) - 감독 웨스 크레이븐
여고괴담(1998) - 감독 박기형
스크림(1996) - 감독 웨스 크레이븐
스텝파더(1987) - 감독 조셉 루벤
적과의 동침(1991) - 감독 조셉 루벤
요람을 흔드는 손(1992) - 감독 커티스 핸슨

[느와르]

스카페이스(1983) - 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
말타의 매(1941) - 감독 존 휴스턴
대부(1972) -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 - 감독 세르지오 레오네
좋은 친구들(1990) - 마틴 스콜세지
저수지의 개들(1992) -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유주얼 서스펙트(1995) - 감독 브라이언 싱어
펄프 픽션(1994) -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차이나타운(1974) - 감독 로만 폴란스키
LA컨피덴셜(1997) - 감독 커티스 핸슨
도니 브래스코(1997) - 감독 마이크 뉴웰
퓨너럴(1996) - 감독 아벨 페라라
트루 라이즈(1994) - 감독 제임스 카메론
미션 임파서블(1996) - 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
올리버 스톤의 킬러(1994) - 감독 올리버 스톤

[사회드라마]

타인의 삶(2006) - 감독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1992) - 감독 박종원
12명의 성난 사람들(1957) - 감독 시드니 루멧

[미스테리]

세븐(1995) - 감독 데이빗 핀처
메멘토(2000) -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양들의 침묵(1991) - 감독 조나단 드미
아이덴티티(2003) - 감독 제임스 맨골드

[SF]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 - 감독 스탠리 큐브릭
스타워즈(1977) - 감독 조지 루카스
E.T(1982) -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이벤트 호라이즌(1997) - 감독 폴 W S 앤더슨
에일리언(1979) - 감독 리들리 스콧
터미네이터(1984) - 감독 제임스 카메론
쥬라기공원(1993) -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어비스(1989) - 감독 제임스 카메론
미지와의 조우(1977) -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블레이드 러너(1982) - 감독 리들리 스콧
토탈 리콜(1990) - 감독 폴 버호벤 A.I(2001) -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워터월드(1995) - 감독 케빈 레이놀즈
져지 드레드(1995) - 감독 대니 캐넌
매트릭스(1999) - 감독 래리 워쇼스키, 앤디 워쇼스키
스트레인지 데이즈(1995) - 감독 캐서린 비글로우

[노효정반 7기]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을 지나 5월 19일(월)에 개강합니다. 노효정 선생님과 함께 시나리오 공부를 계속하고 싶으신 분들은 5월 19일에 개강하는 [노효정반 7기]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4월의 일요일들을 시나리오 장르 연구와 함께 보내실 분들의 분투를 기원하며,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모두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효정 공개특강 참석확정자 명단

1. 이성민
2. 신찬비
3. 김병구
4. 최석훈
5. 이재옥
6. 이정환
7. 이영노
8. 박주연
9. 서용석
10. 유준석
11. 최성은
12. 정상현
13. 강상균
14. 신상엽
15. 이기범
16. 김진
17. 김재범
18. 강민정
19. 유한옥
20. 노현미
21. 백소영
22. 이지희
23. 양덕환
24. 황혜경
25. 고권록
26. 윤은택
27. 조성은
28. 임고은
29. 민다혜
30. 김정호

이상 마감되었습니다!
더 이상 입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댓글 '32'

이성민

2008.03.30 18:56
앗싸~~!!! 노효정샘 강의 너무 듣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기다니!!!
심산샘 감사합니다! 넙죽.^^

최상식

2008.03.30 19:01
좋은 강의 이니 마니들 신청하시길...~노효정선생님반 5기로써...^^*

김영인

2008.03.30 20:19
샘....이제는 특강도 나누시는 군요. 아핫.. 점점 샘의 인기가 높아지는거 같아요. 한편으로는 웬지 선생님을 다른 사람들에게 뺏기는 듯한 ^^::: 아래 리스트는 잘 참고할게요.

노효정

2008.03.30 20:30
아..조금 착오가 있는 것 같아서..
위에 언급된 영화들을 모두 보시는 것은 당연히 부담스러우실 테니까..^^
혹시 각 장르별로 못 보신 영화들이 있으시면 두 세 작품 정도씩 골라 보시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진행은 4월6일에는 [장르에 대해서] 그리고 [코미디영화]에 대해서,
4월13일은 [홈드라마], [멜로드라마], [페미니즘영화],
그리고 마지막인 4월20일엔 [공포영화], [느와르], [사회드라마], [미스테리영화], [SF영화] 등에 대해서
알아볼 생각입니다.

장르나 장르영화에 대한 이론수업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효과적인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각 장르별로 탄생 배경과 특성, 지향점 그리고 접근 방법 등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알아봤으면...하는 게 목적이니까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같이 이야기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병구

2008.03.30 21:20
감사합니다. 잘 듣겠습니다. ^^

노현미

2008.03.30 23:19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순 없죠..
저.. 신청하겠습니다^^ 입금은 낼 날 밝는대로 할께요...ㅎㅎ

이정환

2008.03.30 23:35
와~ 정말 정말 좋은 기회네요. 1분전에 바로 입금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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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8.03.31 00:10
빨리 빨리들 입금들 하셔...넋 놓고 있다가 자리 없어져....^^

이영노

2008.03.31 00:15
심쌤.... 감사합니당~~~ ^^ 입금완료!!!

박주연

2008.03.31 00:41
저도 방금 입금 ^^

신상엽

2008.03.31 03:34
입금완료..^^신청합니다.

강민정

2008.03.31 08:26
입금완료^^

이지희

2008.03.31 09:58
신청합니다. 입금완료! 심쌤~ 감쏴합니다.^^

양덕환

2008.03.31 10:23
입금완료~ 감사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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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8.03.31 10:27
하루밤 자고 났더니 겨우 7자리만 남았습니다...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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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8.03.31 10:50
...이제 마지막 1자리!

김정호

2008.03.31 10:55
짐 입금했는데 짤리려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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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8.03.31 10:56
정호가 마지막 테이프를 끊었다!
이제 더 이상 입금하지들 마셔! 입금하면 내가 그냥 꿀꺽(!)할꺼야....ㅋㅋㅋ

김정호

2008.03.31 10:57
왓!! 다행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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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8.03.31 11:02
허수희는 31번째...통장계좌번호를 쪽지로 보내줘라 환불해줄께...^^

김현정

2008.03.31 11:08
강의실이 40명은 충분히 앉겠던데...이런 좋은 특강 담에도 하겠지요?
눈물을 머금습니다. 흐흑~!

강민정

2008.03.31 11:33
18번이라... 참 좋은 번호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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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8.03.31 14:23
김학분은 32번째...제발 그만 좀 송금하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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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8.03.31 14:36
33번째 입금자는 최현진! 얘들아 제발 뒷북 좀 그만 칠래...?[반대][당황][통곡]

김학분

2008.03.31 15:18
어머나, 인터넷이 안되서 이제야 봤어요ㅡㅜ
방금 계좌번호 보냈습니당ㅠㅠ

김시경

2008.03.31 21:02
존경하는 노효정 작가님! 감독님! 교수님! 선배님! 명강의 다시한번 듣고 싶었는데 늦었습니다. ㅜㅜ (저 심산스쿨 다녀요. 박헌수반 4기 입니다. 시나리오 아직 못썼어요. ^^; 봄이 가기 전에 완성해서 리뷰 부탁드리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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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8.04.01 00:35
시경, 됐거덩? 내세에서는 한번 그리 도모해보기로 하지....^^
자 자 이제 그만들 합시다! The Game is Over!^^

김시경

2008.04.01 20:21
헉 !삭제하고 보니 답글이 있었네요. 선착순 10명 입석 수강을 건의했더랬습니다. 결국 물먹었지만요... ^^;

김민지

2008.04.01 10:56
와 노쌤~ 보고 싶습니다!!
강의 정말 죽입니다! 아마 뿅뿅 갈거에요~

최상식

2008.04.01 12:51
민지,우째 살고 있노?^^ㅋㅋ

박은희

2008.04.01 19:00
아~ 아~ 놓쳐버렸다~ 흑흑

최현진

2008.04.01 19:35
아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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