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9-08-07 11:55:52

댓글

52

조회 수

4665



심산스쿨 인디언스 제주사이 작가캠프 안내
2009년 9월 11일(금)-17일(목)
제주도 모슬포 게스트하우스-북카페-펜션 사이
일정과 비용은 각자 사정에 맞춰

심산스쿨 [인디언스]는 [명로진인디반] 동문회입니다. 인디언스에서 흥미로운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초가을의 6박 7일 동안 (저희가 농담 삼아 ‘심산스쿨 제주캠퍼스’라고 부르는) [사이]에 머물면서 각자 집필활동도 하고 친목도 다지는 ‘작가캠프’입니다. 본래는 [인디언스]의 내부 행사이지만, 이 행사를 기획한 명로진 선생님께서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들이 동참해도 좋을 듯 하다”고 하여 이렇게 메인 화면에 공지해 드립니다. 아래는 명로진 선생님이 [인디언스]에 올린 내용입니다.

[img1]

심산스쿨 인디언스에서 ‘제주사이 작가캠프’를 엽니다

“오전엔 글을 쓰고, 오후엔 올레를 걷고, 저녁엔 좋은 사람들과 담소를 나눈다.” 이것이 ‘제주사이 작가캠프’의 개최 목적입니다. 이번 캠프는 미국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아이오와 작가캠프'의 축소판입니다. 아이오와 작가캠프엔 미국 전역의 아마추어 작가들이 몰려듭니다. 한 달 후에 탈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쓰고 쓰고 또 쓰는 것이죠. 제주사이 작가캠프는 '그동안 미루어두었던 원고 완성'을 목표로 합니다. 원고 검토와 수정에 대한 워크숍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일찌기 스콧 니어링은 “하루에 4시간 노동하고, 4시간 공부하고, 4시간 사교하면 완벽하다”고 했지요. 제주캠프 역시 니어링의 스케줄을 따를 생각입니다.

심산스쿨 인디언스 제주사이 작가캠프 개요

1. 기간: 2009년 9월 11일 (금)~9월 17일 (목) 6박 7일
2. 목적: 원고 집필 및 워크숍
3. 장소: 심산스쿨 자매 펜션 '사이'
            -도미토리 형식과 룸 형태의 숙소, 식당 및 북카페가 있습니다.               
             숙식과 집필을 위한 최적의 장소입니다.    
4. 스케줄 
           -오전 8시 아침식사   
           -오전 9시~오후 1시 ;  집필       
           -점심     
           -오후 2시~오후 6시; 올레 또는 독서     
           -저녁   
           -오후 7시~오후 11시;  만남의 시간    
5.  제주 캠프는 본격적인 워크숍입니다. 
           -휴가 개념이 아니니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오전 7시 기상과 오후 11시 소등, 집필 시간을 엄수할 예정입니다. 
           -늦잠 자는 사람, 집필 시간에 땡땡이 치는 사람, 술먹고 꼬장 부리는 사람은 맴매 합니다.    
6. 직딩을 위한 옵션   
           - 금요일 저녁~ 일요일 저녁의 2박 3일 코스를 선택하세요.     
           - 월요일에 월차를 내세요.   
           - 여름 휴가를 이때 가세요.
7. 참가 방법 및 댓글 달기   
           1)항공편 예약은 각자 해결합니다.   
           2)숙박요금은 4인 내지 8인룸은 1박당 1만 5천원
            -2인룸은 1박당 3만원/식사는 끼니당 5천원입니다. 선택하세요.   
           3) 일정 역시 자유롭게 선택하세요.   
           4)숙식 요금은 자신의 일정 만큼 부담하면 됩니다.           
            -도미토리 숙박시 식사 포함 1일 3만원/     
            -2인룸 이용시 식사 포함 1일 4만 5천원 X 체류일수를 하시면 됩니다.
           5) 단, 공동 행사에 따른 준비등을 위해 1인당 10만원의 참가비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하루를 머물든, 일주일을 머물든 참가비는 무조건 10만원입니다.   
           6) 참가비 입금 후 아래와 같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명로진/출발 9월 11일(금)-귀경 9월 17일(목)/4인룸 숙박     

           7) 입금 계좌 >제일은행 252-20-202356  예금주 차영훈  

[img2]

어떻습니까? 이해가 가십니까? [인디언스]에서는 현재 명로진 선생님을 포함하여 6-7명 정도가 참가할듯 합니다. 이 시기 즈음 이 행사와는 별개로(혹은 따로 또 같이) [명로진인디반 8기]의 엠티가 같은 장소에서 이루어집니다. 심산스쿨 역사상 “여성 수강생만 15명(!)”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가지고 있는 반이지요(ㅋㅋ). [명로진인디반 8기]의 제주 엠티는 2009년 9월 11일(금)-13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저 역시, 현재로서는 장담할 수 없지만, 사정이 허락한다면, 이 즈음에 제주도로 날아가려 합니다.

제주도 모슬포 게스트하우스-북카페-펜션 사이 공식 카페
http://cafe.naver.com/jejusai

제주사이 예약전화
064-792-0042

참가자용 입금계좌
제일은행 252-20-202356 차영훈(인디언스 동문회장)

명로진선생님 이메일
rozine@paran.com

그럼...필요한 정보는 다 드린 것 같군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위에 밝힌 명로진선생님의 이메일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아, 밝힐 것이 더 있군요. 이 게시물에 사용된 사진들은 전부 다 김진석선생님의 작품들입니다. 툭 트인 공간과 너른 정원이 아주 인상적이지요? 맨 아래 사진은 제주사이의 지킴이인 최운국과 박환철입니다. 우리는 이들을 ‘만담브라더스’라고 부릅니다. 왜냐고요? 가보시면 압니다(ㅋㅋㅋ). 많은 분들께서 파란 가을 하늘 아래의 제주사이에서 멋진 ‘작가캠프’를 만끽하게 되시길 기원합니다.

[img3]

댓글 '52'

박민주

2009.08.25 00:30
완전 웰컴이여~~~~~
나 홀로 뻘쭘해질까봐 엄청 거시기했는데..
ㅎㅎㅎ 민정아~~~~~~ 진정 고맙다~~~~
제주에서 보자구~~~~ ^^/

참, 근데 제주 사이에 방 예약 전화해야하나?
낼 전화해봐야겠군..^^;;;

강민정

2009.08.26 17:12
언니? 고맙죠? 그럼 제주에서 확실히 표현해주세용~~~ ㅋㅋㅋ

예약 할 거까지야... 방 없으면 낑겨서 자는 거고... 저야 사이 연간회원이라 뭐... 그저 통보... 이런 건방진!!! 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4 심산스쿨 [노성두미술사] 개설 안내 + 19 file 심산 2009-09-08 4600
193 박형식 부산시나리오공모전 우수상 수상 + 23 file 심산 2009-09-05 4415
192 마침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크랭크인! + 43 file 심산 2009-09-03 4311
191 이선영 공개특강 [시나리오 VS 드라마 대본] + 34 file 심산 2009-08-27 5247
190 심산와인반 [화이트 와인 나이트] 성료 + 11 file 심산 2009-08-20 3202
189 김혜나 출연작 [요가학원] 전국 개봉 + 15 file 심산 2009-08-17 4343
188 심산스쿨 [이선영드라마작가반] 개설 안내 + 25 file 심산 2009-08-11 6435
» 심산스쿨 인디언스 제주사이 작가캠프 안내 + 52 file 심산 2009-08-07 4665
186 심산와인반 [화이트 와인 나이트] 안내 + 30 file 심산 2009-07-31 4518
185 양나연 데뷔작 [빠담 빠담, 파리] 출간 + 11 file 심산 2009-07-30 3816
184 노효정 집중특강 [시나리오 장르의 이해] 안내 + 2 file 심산 2009-07-25 3619
183 핑크무비 프로젝트는 전진한다 + 40 file 심산 2009-07-19 4891
182 유영아 작가 [웨딩드레스] 크랭크인! + 30 file 심산 2009-07-12 4388
181 김진석 제주올레 사진전 + 18 file 심산 2009-07-05 3568
180 심산 제주올레 사진전 + 22 file 심산 2009-06-23 3971
179 거꾸로 흐른 시간들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 16 file 심산 2009-06-17 3549
178 천상의 화원, 점봉산을 가다 + 11 file 심산 2009-06-10 3340
177 ▶◀ 한 시대의 종말을 애도함 ▶◀ + 50 file 심산 2009-05-25 4670
176 한국영화는 우리가 만든다 + 8 file 심산 2009-05-19 5222
175 행복한 책읽기와 풍요로운 세상읽기 + 11 file 심산 2009-05-05 4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