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혜 동문 드라마작가로 데뷔
KBS-2TV 드라마스페셜 [마음을 자르다]
2010년 10월 9일(토) 밤 11시 15분 방영
심산반 19기 출신의 허성혜 동문이 드라마작가로 데뷔식을 치룹니다. 심산스쿨의 시나리오 및 드라마 관련 커뮤니티에 출입하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허성혜 작가는 지난 몇 달 동안 매우 끔찍한 경험을 했습니다. 동기생이기도 한 박OO이 허작가의 시나리오를 자신이 쓴 것인양 도용한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허작가는 이 사태를 ‘매우 슬기롭게’ 헤쳐나갔고, 그 불행했던 사건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런 기쁜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역시 “실력 있는 작가는 작품으로 말한다”는 명제를 재삼 확인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허성혜 작가는 두 번째의 드라마 단막극 대본 역시 촬영 직전의 상태에 돌입해있다고 알려왔습니다. 촬영이 확정되면 그 소식 역시 이곳 [여는글]을 통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허성혜 동문을 알고 지내는 동문 여러분 모두 기꺼이 축복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성혜야, 그 동안 정말 마음 고생 심했지? 지나간 나쁜 기억들은 모두 잊고 집필에만 집중해라! 이제 곧 너의 시대가 열릴 거야. 아래는 허성혜 작가의 드라마 데뷔작 [마음을 자르다]에 대한 언론 보도 내용입니다.
[img1]문정희, KBS 드라마스페셜 주인공 발탁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해결사](감독 권혁재, 제작 외유내강)의 홍일점 문정희가 스크린에 이어 안방극장까지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했다. 문정희는 KBS2TV 새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극본 인은아, 연출 홍석구)에 캐스팅된 데 이어 이번엔 KBS 드라마 스페셜 주연까지 꿰찼다.
문정희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30일 "문정희가 KBS2TV 드라마스페셜 [마음을 자르다](극본 허성혜, 연출 전창근)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25일부터 충북 충주시에서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음을 자르다]에서 문정희가 맡은 윤선영은 순수하고 섬세하며 여성스런, 다소 고전적인 스타일의 젊고 아름다운 미망인이다. 문정희는 한예종 연극원 1기 출신, 프랑스 유학파 배우로 뮤지컬,영화,드라마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왔다.
한편 문정희는 150억원 규모의 3D 대작 영화 [현의 노래](감독 주경중, 제작 상상엔터테인먼트)에도 캐스팅돼 촬영 준비 중이며, 세계적인 헤어케어 브랜드 팬틴 클리니케어 모델로 활동 중이다. 또한 2009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2010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카페 느와르](감독 정성일)의 주연을 맡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문정희가 출연하는 [마음을 자르다]는 10월 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2010년 9월 30일
위의 사진 속 여인은 허성혜 작가가 아니라 배우 문정희라는...ㅋ
성혜야, 진심으로 축하한다! 너 예쁘게 나온 사진 있으면 하나 보내줘!
simsan81@hanmail.net
내가 가지고 있는 사진들 속의 너는...
맨 술에 꼴아있는 모습들 뿐이더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