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 공개특강 [Wine in Music Part 2] 안내
2011년 7월 13일(수) 밤 7시 30분
참가비 3만원 입금자에 한하여 입장 가능
장마와 무더위의 여름이 왔습니다. 이런 날 밤에는 누가 뭐래도 시원한 화이트와인들이 제격이지요. 심산스쿨이 ‘음악 속의 와인’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두 번째 공개특강 [Wine in Music Part 2]는 와인과 관련된 음악을 들으면서 시원한 화이트와인들을 마시는 행사입니다. 꼭 와인반 동문이 아니어도 좋고 심산스쿨 동문이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와인과 관련된 음악 혹은 화이트와인에 관심 있는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참가신청을 해주십시오.
2011년 5월 18일(수) 밤에 열렸던 첫 번째 공개특강 [Wine in Music]에서 저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첫째, 너무 많은 곡을 들려드릴 필요는 없다! 왜냐? 웃고 마시고 떠드느라 거의 음악을 못듣거든요(ㅋ). 그래서 이번에는 핵심적인 음악 몇 개만 듣고, 나머지는 그 음악의 다른 버전들을 BGM 형식으로 깔아버릴 심산입니다. 둘째, 참가비를 조금 더 받아야겠다. 왜냐? 지난번 공개특강의 순수한 손실액수가 100만원이 넘습니다. 사실 ‘손실’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공개특강 자체가 일종의 ‘서비스’ 개념이니까요. 어쨌든 매번의 공개특강마다 100만원 이상의 손해를 보는 것은 조금 지나치다 싶어 이번에는 참가비를 조금 올렸습니다. 지난 번보다 1만원이 비싼 3만원입니다(그래도 여전히 손해는 날 것이 틀림없습니다!ㅋ). 심산 공개특강 [Wine in Music Part 2]에 참가하실 분은 아래의 계좌로 참가비 3만원을 입금해주십시오.
제일은행 633-20-008880 심산
참가비에는 음식값과 와인값 그리고 특강수강료 모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물론 굳이 와인 1병을 들고 오시겠다는 분은 절대 말리지 않습니다). 음식은 지난 번과 같은 수준으로 준비합니다. 저녁식사로는 조금 모자랄 수도 있겠지만, 또 굳이 배를 가득 채우고 오실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와인은 스파클링과 화이트를 중심으로 준비했습니다. 스페인 카바, 프랑스 화이트, 호주 샤르도네, 칠레 소비뇽 블랑, 남아공 슈냉 블랑 등 다양합니다. 아마도 만족스러우실 겁니다. 장마와 무더위에 지쳐가는 여름밤, 심산스쿨에서 열리는 공개특강 [Wine in Music Part 2]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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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확정자 명단
1. 김주영
2. 이혜경
3. 김성훈
4. 윤혜진
5. 서영우
6. 김수강
7. 유경채
8. 서선영
9~10. 돌꽃
11. 이영준
12. 박준영
13~14. 한영실
15. 하정민
16. 피정우
17. 김경숙
18. 이태연
19. 이화영
20. 박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