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2-04-19 17: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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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사학과 오인영 교수 초청특강
헤겔의 [역사철학강의]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2012년 4월 29일(일) 오후 4시~5시

명로진 선생님이 이끌고 계신 [명로진고전반]에서 필독서 리스트 중의 하나인 헤겔의 [역사철학강의]를 주제로 한 공개특강을 엽니다. 이 날의 특강을 맡아주실 분은 현재 고려대 사학과에 재직 중이신 오인영 교수님으로서, 마키아벨리-홉스-헤겔-존 스튜어트 밀-마르크스-마르쿠제에 이르는 서양사상사 전반에 정통하신 학자이십니다. 공개특강에 참여하실 분들은 아래의 계좌로 1만원을 미리 입금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오시기 전에 이번 공개특강의 텍스트가 될 헤겔의 [역사철학강의]를 읽고 오시면 더욱 좋겠지요?

외환 063-18-262576 명로진  

[명로진고전반]의 캐치 프레이즈는 ‘SUNDAY CLASSIC 50/50'입니다. 1년 동안 매주 일요일마다 모여서 인류역사상 불멸의 고전 50권을 독파해 내겠다는 야심찬 기획이지요. 봄학기와 가을학기로 편성되어 있는데 현재 [명로진고전반 2기]가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명로진고전반]의 존재가 심산스쿨의 품격을 한껏 높여주는 것 같아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번에는 오인영 교수님까지 초청하여 공개특강을 연다고 하니 공연히 제가 다 우쭐(?)해지는 기분입니다. 저 역시 이날 특강에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공개특강 직후 간단한 뒷풀이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헤겔 특강 참가자 명단(고전반 2기 포함)

1.   강은희
2.   김신애 
3.   김유리 
4.   김종필
5.   김지영             
6.   남은현                                
7.   노혜민                     
8.   박한나         
9.   박수자               
10.  박유진              
11.  이연주                            
12.  이혜영                      
13.  임양윤                         
14.  정초희                          
15.  조혜민               
16.  차무진            
17.  최원종                     
18.  최주희
19.  최민희
20.  박정현
21.  고미정
22.  임회선
23.  안슬기
24.  김정한
25.  황대진
26.  박정현
27.  노은주
28.  이관영
29.  강인숙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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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12.04.19 21:16
감사합니다.

많이들 오셔서 향유 하시길. ^^

안슬기

2012.04.19 22:14
저... 책 샀습니다... ;;
뭐... 그날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확 사버렸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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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12.04.19 23:41
슬기! 헤겔이란 거인과 조우하길...^^

김정한

2012.04.22 13:34
입금했습니다.^^
강의실에서 뵙겠습니다.

황대진

2012.04.24 12:44
저도 입금했어여....
어서 명단으로 고고씽해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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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12.04.24 18:09
대진!
고고씽~^^

강인숙

2012.04.27 11:20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심산 스쿨을 둘러보다 특강 공지를 보게되었습니다. 회원이 아니어도 참여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입금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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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12.04.27 13:19
네 강인숙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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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2.04.30 12:06
깜짝! 놀랄만큼 훌륭한 강의였습니다!
오인영 교수님, 감사합니다...덕분에 헤겔...을 조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제일 잘난 넘...ㅋ)

흠...아예 [서양사상사]...이런 워크숍을 하나 만들어볼까요?ㅋ

박정현

2012.04.30 12:15
제가 헤겔이 무슨 말을 했는지 한마디라도 알게되었다는 사실에 너무도 놀랐습니다! ㅋㅋ
어렵다고 악명높은 헤겔을 그렇게 유쾌하고 즐겁게 설명해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헤겔이 얼마나 잘난 인물이었는지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철학사에서 헤겔의 잘난맛에 코웃음을 칠 니체가 궁금해졌습니다.
해서 심쌤의 [서양사상사] 워크숍에 슬며시 한표 던집니다.
이참에 그토록 어려운 철학세계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기회가 생기는 바램을 담아서요^^ ㅎㅎ

무튼 교수님도, 교수님을 초빙해주신 명쌤도, 흥겨운 뒤풀이를 마련해주신 심쌤도 감사했습니다^^

이관영

2012.04.30 15:26
오인영 교수님, 감사합니다.
폭포수 같은 강의 였습니다.
가슴속이 시원합니다.

그 강물이 [서양 사상사]로 계속 흘러갔으면 좋겠네요.
심선생님, 명선생님, 좋은 자리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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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회선

2012.04.30 15:40
가기 전에 엄청 망설였는데, 갔다와서는 '오늘의 잘 한 일'에 별표를 줬습니다. 오인영교수님, 심쌤, 명쌤! 감사합니다^^

김정한

2012.05.01 20:39
심쌤...
서양사상사...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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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2.05.02 01:13
흠...정말 심각하게 고려해보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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