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스쿨의 스탭이 바뀌었습니다
지난 2년 여의 세월 동안 심산스쿨의 데스크를 맡아 오프라인 업무를 담당해주었던 나재원 동문이 사임하였습니다. 제가 내쫓았냐고요? 천만에요! 나재원 동문에게는 최근 두 가지의 경사가 잇달았습니다. 첫째, [2012년 창의인재 동반사업]의 멘티로 선정되었습니다. 둘째, 자신의 오리지널 시나리오인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의 트리트먼트를 제출하여 [2012년 한국영화기획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2012년 한국영화기획개발 지원사업 상반기 1단계 최종 선정결과 공지
http://www.kofic.or.kr/cms/37.do?cmd=view&BBS_CONFIG_PK=1&BBS_PK=1365
[심산반 19기] 출신의 나재원 동문은 이제 심산스쿨을 벗어나 ‘본격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서려 합니다. 저는 그녀가 매우 훌륭한 시나리오작가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여러분 모두 나재원 동문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씀 건네주시길 바랍니다.
나재원 동문에 이어서 심산스쿨 오프라인 스탭의 자리에 들어선 사람은 [심산반 26기] 출신이고, 현재 [유대헌공모반 4기]와 [박헌수반 12기]를 수강 중인 임은아 동문입니다. 6월 둘째주까지는 두 사람이 함께 근무(인수인계 기간)하고, 6월 18일부터는 임은아 동문이 혼자 모든 업무를 처리하게 됩니다. 여러분 모두 심산스쿨의 새로운 스탭이 된 임은아 동문을 반갑게 맞아주시기 바랍니다.
한 사람의 얼굴 크기가 다른 사람의 얼굴 크기의 2배가 되는 까닭에...
강렬한 저항에 부딪혀...걍 빈 데스크 사진을 올린다!
누가 강렬하게 저항했는지...감이 잡히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