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아 작가 [파파로티] 개봉
2013년 3월 14일 전국 스크린 개봉
심산스쿨 출신 시나리오작가들이 연속 2주째 상업영화 개봉작을 전국 스크린을 통하여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봉작을 올리는 작가는 심산스쿨 [심산반 17기]와 [박헌수반 2기]를 마치고 현재 [김대우반 6기]에 재학 중인 유영아 동문입니다. 유영아 작가의 [파파로티]는 한석규와 이제훈이 주연을 맡고, 윤종찬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되었는데, 오는 목요일(2013년 3월 14일) 전국 개봉에 돌입합니다. [파파로티](각본, 2013)는 [1724 기방난동사건](각색, 2008), [웨딩드레스](각본, 2009), [친정엄마](각색, 2010), [오직 그대만](각색, 2011), [코리아](각본, 2012), [7번방의 기적](2013, 각색)에 이은 유영아 작가의 7번째 크레딧 작품입니다. 특히 현재 천만 관객을 가뿐히 넘어서고 있는 [7번방의 기적] 바로 다음 작품이라 충무로 관계자들의 기대가 대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오래 전에 유영아 작가로부터 [파파로티]의 집필과정 및 제작과정에 대하여 들은 적이 있는데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유작가는 [파파로티]의 기획, 취재, 집필을 모두 혼자서 해냈고 직접 시나리오를 들고 다니며 제작자를 물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의치 않은 일들이 많이 발생하여 마음고생도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작가는 결국 이 작품을 영화로 완성하였고 자신의 크레딧을 지켜냈습니다. 유영아 작가가 ‘충무로에서 살아남은 것’ 혹은 ‘충무로에서 놀라운 성취를 이루어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것입니다. 현재 유영아 작가는 ‘충무로에서 가장 바쁜 혹은 가장 HOT한 작가들’ 중의 한 사람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유영아 작가와 그녀의 새로운 작품 [파파로티]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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