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쉬는날이면 여행떠날 궁리,산에갈 궁리만 하는 제가
몇년동안 가고자 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 가지 못했던 부석사를 가기로 했습니다.(^^*)
저의 이번 가을 여행 목록중 하나인(순천만 갈대와조계산,그리고 울진 소광리 대나무숲(금강송도보고옵니다)
그리고 가을의 부석사.............
언젠가, 그게 언제였던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사진으로 보았던 부석사 들어가는 길의 은행나무 길이 몇년이 흐른 지금에도
마음에 남아 가야지 가야지 하고 마음속이 제게 가을이면 생각이 나게 만듭니다.
그래서 얼마전 코레일 사이트를 들어가 보았더니 청량리-안동사이 구간으로 기차여행을 하면 표값을 30퍼센트 할인해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음주 수요일정도(15일)에 부석사로의 가을 여행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부석사가 워낙 유명한 절이다 보니 그것도 가장 아름답다는 가을 부석사이기에,저는 평일에 가려고 합니다.
혹시나 평일에 시간 되시는 분들 계시면 같이 가면 어떨까 싶어 번개 한번 쳐봅니다.
일정은 청량리 7:00출발
풍기 10:30 도착
풍기-부석사 11:15분 버스 출발
여유있게 부석사의 고즈넉함과 소백산의 아름다운 능선을 구경하다가 오려고 합니다.
여비는 2만원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왕복기차비,부석사행 왕복차비,간식과 도시락은 본인이 직접 챙겨오심 좋을거 같아요)
관심 있으신 분은 댓글 달아 주세요(사실 별 호응이 없으리라 짐작하지만 우직히 그냥 올려봅니다......^^*_)
가을은 짧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