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진반 김진석입니다. SM 클럽에 살짝 공지글 하나 남기겠습니다. 혹시 참석 가능하시면 댓글로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사진반 수업이기는 하나 카메라만 들고 오신다면 청강생도 환영합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41년만에 처음 공개되는 우이령.
억겁의 세월은 아닐지라도 41년 동안 인간의 때가 덜 묻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길인듯합니다. 물론 이곳 저곳 군인들의 때는 묻어 있다고 하더군요. ㅎㅎ
김진석 사진반 출사 2번째를 심산 선생님의 조언을 받아 '우이령'으로 정했습니다.
원래 평소 같았으면 움직임이 거의 없는 장소를 선택했겠지만 올레길을 다녀온후로 걷는다는것에 조금씩 빠져 출사 장소를 '우이령'으로 했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7월 25일 오전 10시 50분 구파발역 1번출구에서 모임니다. (시간 엄수, 또 엄수, 또 엄수 ㅎㅎ) 코리아 타임 정확히 11시 10분에 떠나 버릴겁니다. 안 기다릴겁니다.
34번버스, 704번 버스를 타고 장흥 석굴암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우이령 고개는 약 8Km가 넘습니다. 시간적으로는 2~3시간 걸릴것으로 판단 됩니다. 물론 사진을 찍으며 걸어가니 1시간정도는 더 소요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대편 우이동에서 뒷풀이를 하겠습니다.
준비물은 카메라(메모리 점검, 밧데리 점검), 간편한 복장, 생수 준비, 뒷풀이 회비 준비(막내는 열외, 그리고 선생님인 김진석은 아침에 마누라님이 주는 용돈이 적으면 깍아 줌 ㅎㅎ)
출사 미션은 수업 시간에 이야기한 내용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으로는 자연과 사람 그리고 길이라는 내용을 담아내는겁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메모리 용량을 다 채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셔터를 누르는것에 부담 가지지 마세요.
재미있는 출사가 될 거 같습니다.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질문 환영, 댓글 환영, 격려 환영, 테클 비환영)
아..서울에 있음 나도 우이령갈텐데..
제주에 있으니 송악산에 올라 세상에서 가장 뷰가 좋은 헬스클럽에서 운동이나 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