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79] 산행공지
집합일시> 4월 8일(화) 아침 10시
집합장소>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 2번 출구 앞
산행코스> 수리산(489m)
[수리산역]은 [사당역]에서 약 32분이 소요된다
각자 시간 계산 잘 해서 늦지 말도록!
수리산에는 의외로 바위가 많다
가능하면 파이브텐 류의 암릉화를 신고 오는 게 좋겠다
날씨가 더워졌다
어쩌면 얼음물도 준비해야 할듯!
나는 차갑게 칠링한 스파클링 와인을 가져갈 생각이다
누가 차갑게 칠링한 페트병 맥주라도 좀 가져올려나?
산행길잡이: 수리산역 2번 출구를 나와서 좌측으로 100m 정도 올라가면 도장초등학교가 나오며 학교를 끼고 아파트 사잇길로 올라가면 계단이 나온다. 계단을 올라서 100미터 정도 가면 좌측으로 올라가는 철계단이 나오고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900m 정도 가면 능내정 쉼터가 나온다. 이어 우측으로 들어서면 무성봉과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조금 더 진행하면 임도 오거리 하늘정 쉼터가 나온다.
임도 우측으로 슬기봉으로 가는 길이 있으며 슬기정을 지나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슬기봉에 도착한다. 슬기봉 정상은 공군부대가 대신하며 부대 옆으로 슬기봉표시가 있다. 이곳이 수암봉과 태을봉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이다. 갈림길에서 우측 태을봉 방향으로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면 군포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넓은 공터와 함께 포토존이 나타난다.
이곳을 지나면서부터는 수리산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밧줄바위, 칼바위, 병풍바위가 줄지어 이어지며 특히 병풍바위에는 위험하므로 우회하라는 문구가 있다. 병풍바위를 지나 100m가량 더 가면 수리산 정상 태을봉에 닿는다. 태을봉 정상은 헬기장과 함께 있어 넓다. 정상석은 어두운 대리석으로 되어있으며 “풍수지리에서는 큰 독수리가 두 날개를 펼치고 날아내리는 모습을 매우 귀한 지상으로 꼽으며 이런 형상을 ‘태을’이라 부른다”고 새겨 놓았다. 조망은 안양방면만 보이고 나머지 방향은 나무로 인해 별로다.
이어 바로잡힐 듯이 가까이 있는 관음봉으로 이어간다. 여기서 관음봉까지는 20분이면 충분히 도달한다. 관음봉은 암봉으로 되어있으며 국기가 게양되어 있다. 관모봉은 장원 급제한 벼슬아치의 관모와 같이 생겼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조망은 태을봉 보다 훨씬 시원하며 안양시와 군포시, 이어 산본 신도시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하산은 명학역으로 한다.
자, 올 사람들 미리 미리 신고들 쫌 하라니까 쫌???^^
파이브텐도 있고 화이트도 있는데 근무를 하고 있어야한다는게 함정....
다들 잘 지내고 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