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원회비는 계원 한 분이 추천해 주신대로 6개월 동안은 기존 통장을 시용하고 더불어 새로운 통장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후원금은 일단 기존 통장으로 송금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 조만간에 새로운 통장, 계좌와 일수표가 올라갈 예정입니다. 각자 직장이 있고, 하는 일들이 있어 지연이 되고 있습니다.

3. 4월말 전에 무스탕(로망탕)에 1차 송금을 할 예정입니다. 1차에서는 우선 학생들의 걸상, 책상 등등에 사용하도록 권유하는 메일을 보낼 예정입니다.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4. 지난 낭기마을보다 문제가 간단해 진 점은 이곳에 장기체류하고 있는 무스탕 출신의  연수생이 한국말을 매우 잘한다는 점입니다. 전화로 가구 견적까지 받는답니다. 이 친구가 무스탕 후원금에 대해 어떻게 썼으면 좋겠다, 이야기를 하면, 핫라인을 통해서 바르게 그리고 빠르게 전달이 됩니다. 일단 지금 자금을 받는 사람은 삼뚝라마로 되어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직한 점에서는 걱정할 바가 없습니다.

복잡해진 문제는 사진과 결과물입니다. 무스탕의 마을까지 여러 날을 걸어 들어가기에, 그 결과물이 사진으로 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또한 그쪽이 장비가 충분하지 않아, 똑딱이로 촬영해서 현상인화를 거쳐 여기 후원자에게 와야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1세대 디카가 있다면, 이메일로 받을 수 있는 점이 있는데-이건 생각해 봐야겠구요.
  

운영자   다른 존재를 돕는 일은 바로 메타[자비]이며, 명상과 같은 행위입니다.

계원 이번에 새로 무스탕 후원을 시작한 계원입니다.
임선생님과 총무담당자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성금이 투명하게 관리되고 받아쓰는 곳에서도 투명하게 집행한다면 사진과 결과물이야 늦게 본다 하여도 큰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사람들의 생활여건을 고려할 때 고의로 지연 보고를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다만 바라는 것은 계돈이 커지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두달에 한번 송금 후 잔액과 일수표등을 정기적으로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감사하겠다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07·04·18 23:07 수정 삭제


김만수 2001년 초부터 사용하던(2003년 인도에도 데리고 갔던) 2백만 화소짜리가 있기는 한데...
랑탕에서 절벽으로 잠시 추락, 백두대간에서 두 번 추락한 경력이 있는 완전 해부하려고 모셔놓은 것을 다시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 수리는 전혀 불가하구요 작동이 오락가락 하는터라 주고도 욕 먹을 수 있는 그런...^^ 좌우튼 배터리 넣고 다시 켜 보겠습니다.
07·04·18 23:47 수정 삭제


임현담  1. 그럼요^^ 그렇게 일수표, 즉 나가고 들어가는 현황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표로 만들어서 올립니다. 전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쭈욱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표를 보고, 누락된 분은 빠졌다, 이야기하시고요. 4월 말에 한 번 올라올 예정입니다.

2. 그 디카가 잘 작동되면 좋겠군요.^^
07·04·19 08:16


김만수 오늘 집에 돌아와서 그 1세대 디카를 꺼내 배터리를 집어 넣고 켜보니 역시나 입니다.
두들겨 패기도 하고 별짓을 다 해봤지만 될 때보다 안 될 때가 더 많습니다.
완전 해부를 위하여 다시 대기실로 들어 갑니다.^^
07·04·19 22:50 수정 삭제


임현담  저도 저와 산전수전 함께 겪었던 캐논 G2가 있습니다. 3장 촬영하면 스스로 쉬어버리는 이 녀석을 주말에 손볼 예정입니다. 밧데리 점검(새것도 있으니)부터 본체까지(혹시 본체에 또다른 작은 밧데리가 내장된 건 아닌지?) 보아야겠습니다. 잘 되면 좋겠군요...^^
07·04·20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