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중하고...소중한 책~~!!
san8000
우리는 각자의 시각과 관념속에서 산을 이해하려하고, 그렇게 바라볼려고 하는데 그런 의식의 집착의 틀을 깨고 잔잔하게 아무런 저항없이 우리들 가슴속에 살포시 스며들게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산에 대한 인간의 도전과 애정,초자연적 현상에 대한 인간의 존재. 알피니즘과 인간의 순수이성. 산에 대한 또 다른 접근방법과 시각...우리가 단순한 행위의 산에대한 오름이라면 그 책에 나오는 대상인물의 오름은 크게 인간 심리의 범주안에 포괄적으로 수용되지만, 또 다른 형식의 메세지를 우리들에게 충분히 전달하는 듯 하더군요.
우리가 흔히 등산학교나 아니면 산선배들에게 구전되어 전해진, 또 개인의 관심에 의해 읽혀진 불후의 산관련 서적들에 대한 구체적인 화두의 제공과 다양한 각도의 산의 정서와 접근방식을 우리에게 불러 일으키는 좋은 책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작은것에 힘들어 하며...너무 예민하게 고민하면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에 대한 도전과 삶의 가치관을 좀더 소중한 방향으로 제시해주는 지침서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누구나에게 한번 이책을 읽어 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예스24] 독자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