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누드를 아십니까?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암벽등반의 극한 장르
암벽등반 관련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활동 중인 암벽등반가 겸 사진작가 딘 피델만이 창안해낸 신종 극한스포츠라는데, 일단 사진만 보면 입이 쩍 벌어집니다. 스톤누드(Stone Nudes)라는 말뜻 그대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로 볼더링, 암벽등반, 거벽등반을 즐기는군요. 현재 수백명의 사람들이 이 극한 장르의 암벽등반을 즐기고 있고,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다는데...
...제 짧은 식견과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글쎄요, 조금은 의심스럽습니다. 일단 암벽화를 신지 않은 상태로 등반을 한다는 것이 가능한지, 게다가 안전장치 하나 없는 ‘프리 솔로’로 저런 등반을 감행해도 되는 것인지? 하지만 사진에 찍힌 여성 클라이머들의 자세와 근육을 보면, 단순한 누드 모델이 아닌 것은 틀림 없습니다. 웬만큼 숙련된 클라이머가 아니면 저런 자세를 잡기가 어렵거든요. 결론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혼자 보기엔 아까운 장면들이라는 거! 여러분, 감상만 하시고, 절대 따라하시지는 마세요(뭐 따라 해보라고 해도 못하겠지만 ㅋ)!
오래 전에 퍼온 사진들이라서...출처도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저작권이 문제가 된다면 즉시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저 상태로 등반을 하다가 사고라도 나면... 뒷 수습이 참 어렵겠는데요.
음... 그리고... 또...
남자가 저런 걸 하면 참... 모냥 빠질 것 같습니다.^^
덜렁 덜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