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7-05-07 17:14:17

댓글

38

조회 수

5438







명로진 [인디라이터] 출간기념 공개특강
2007년 5월 19일(토) 오후 5시 심산스쿨

[img1]

저희 심산스쿨에서 [명로진 인디반]을 맡고 있는 명로진 선생님께서 방금 따끈따끈한 신간을 세상에 내놓으셨습니다. 책 제목은 [인디라이터]이고, 부제는 ‘100만명을 감동시키는 책쓰기’이며, 메인 카피는 “내 책 한번 내보자!”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명로진 인디반 1기] 워크숍의 산물이며, 향후 이 반의 정규교재로 쓰일 책이기도 합니다. 표지도 정말 근사하죠? 출판사와 서점가에서도 ‘대박 예감’을 꿈꾼다고 들었습니다.

이 책을 손에 받아드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햇수로 10년 전, [심산반 1기]의 시나리오 워크숍을 맡았을 때, 교재로 채택한 책이 영문판 [시나리오 가이드]였습니다. [심산반 1기]를 마치면서 이 책의 번역을 끝내 우리 말로 출간하였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해외 시나리오 작법서 분야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 [심산반]의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새롭게 쓴 책이 바로 [한국형 시나리오 쓰기]인데, 이 책 역시 국내 시나리오 작법서 분야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지 오래입니다. 명로진 선생님의 [인디라이터] 역시 그러한 경로를 밟아나갈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심산스쿨의 워크숍들이 독자적인 저서들을 양산해내는 것 같아 정말 마음이 뿌듯합니다.

심산스쿨은 명로진 선생님의 [인디라이터] 출간을 기념하여 ‘저자 싸인본 할인판매행사’를 겸한 공개특강을 엽니다. 일시는 2007년 5월 19일 토요일 오후 5시이고요, 장소는 당연히 심산스쿨입니다. 공개특강을 표방한 만큼 별도의 수강료 따위는 없습니다. [인디라이터]의 서점 소매가는 12,000원인데, 행사 당일의 현장에 한하여, 저자가 직접 싸인한 책을 9,000원에 할인판매하는 이벤트도 병행합니다. [명로진 인디반] 1기 졸업생들과 2기 재학생들은 많이들 참석하시어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말씀 건네주시기 바랍니다. 행사 당일의 현장에서는 출판사 측에서 준비한 간단한 다과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니까, 내심 “내 책 한번 내보자!”는 당찬 꿈을 가슴에 품고 계신 수많은 작가 지망생 여러분, 아무 부담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오십시오! 이 기회에 심산스쿨도 한번 둘러보고 명로진 선생님도 직접 만나 뵙는 멋진 체험을 누려보시지요!^^

[img2][img3][img4][img5][img6][img7]

댓글 '3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51 이제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걸까요? + 5 file 심산 2017-03-31 891
450 심산스쿨은 국경일을 준수합니다 + 6 file 심산 2017-03-10 983
449 한국산서회와 함께 하는 인문산행 안내 + 1 file 심산 2017-03-02 1284
448 우리 모두 국민선거인단에 등록합시다 + 2 file 심산 2017-02-15 949
447 안남대학교 예술대학 시나리오학과 모집요강 + 11 file 심산 2017-01-02 1776
446 그래도 크리스마스 앤 해피 뉴 이어! + 5 file 심산 2016-12-20 878
445 일단! 오늘은 박근혜 탄핵! 을 자축! 합시다 + 9 file 심산 2016-12-09 932
444 우리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 5 file 심산 2016-12-02 1543
443 길고 지루한 싸움이 될 듯 합니다 + 5 file 심산 2016-11-19 956
442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곳’이 지옥이다 + 6 file 심산 2016-10-19 1022
441 [김시습, 천년의 꿈] 공연에 초대합니다 + 5 file 심산 2016-10-03 1157
440 악인들, 지옥에서 만나다 + 7 file 심산 2016-09-25 1109
439 뜨거웠던 지난 여름의 제주올레를 돌아본다 + 5 file 심산 2016-09-08 933
438 [심산반 38기]와 [심산상급반 11기] 개강 안내 + 2 file 심산 2016-07-20 1335
437 그란파라디소와 친퀘테레는 잘 있었습니다 + 8 file 심산 2016-07-04 1297
436 이태리의 ‘위대한 천국’에 놀러갑니다 + 4 file 심산 2016-06-15 1172
435 쓰러졌다 일어섰다 다시 쓰러진 + 5 file 심산 2016-05-22 1386
434 수락산 계곡에서 발을 씻다 + 2 file 심산 2016-05-05 1802
433 부산국제영화제 참가를 전면 거부합니다 + 4 file 심산 2016-04-18 1126
432 세월호, 그날의 기록 + 5 file 심산 2016-04-17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