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잘 다녀왔습니다
16박 17일의 여정을 끝내고 2008년 5월 19일 저녁에 무사귀국
여러분께서 걱정해주신 덕분에 남아공에서 잘 놀다 왔습니다. 프로듀서는 신용카드를 복제 당하고 현지 코디네이터는 ATM에서 돈을 뽑다가 아예 카드를 강탈(!)당했지만...그리고 귀국해보니 국내 신문의 외신란에서는 남아공에서의 대규모 폭력사태가 대서특필되고 있지만...뭐 결과적으로 아무도 죽지 않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저는 남아공에, 더 나아가 아프리카에 홀딱 반했습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다시 이곳을 찾으리라 굳게 마음 먹고 이미 몇 가지 주제의 여행 계획도 아주 상세하게 세워놓고 왔습니다.
제 여행의 동영상 기록은 이제 당장 내일부터 가편집에 들어갑니다. 텔레비전 방영은 아마도 6월 둘째 주 정도에 나가기 시작할듯 합니다. 상세한 말씀을 올리자면 끝이 없을 테니 우선 이번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 중 몇 장을 올립니다. 조만간 사진이 모두 정리 되는대로 이곳 홈페이지를 찾으시는 여러분들이 모두 열람하실 수 있게 [심산서재>여백>한량일기] 게시판에 주제별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지구 저 반대편에서 이제 막 초겨울로 접어들기 시작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그 '무지개 나라'에서의 몇 컷들을 즐감하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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