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석 사진집 [Falling in Barcelona](바다출판사, 2012)
정가 18,000원/사전주문제작방식으로 출간

심산스쿨에서 [김진석사진반]을 이끌고 계신 김진석 선생님께서 또 사고(!)를 치셨습니다. 김진석사진반 동문회 및 커뮤니티의 이름이기도 한 ‘라루스’로 출판사 등록을 낸 겁니다. ‘라루스’는 김진석의 1인 출판사인데, 사진집 출판을 본업으로 합니다. 사실 출판업계에서 ‘사진집 출판’이란 일종의 모험(!)에 가깝습니다. 제작 단가가 많이 들고 판매는 부진하여 부도가 나기 십상이지요. 그래서 대부분의 출판사들은 사진집 출판을 꺼립니다.

김진석 선생님은 이러한 사진집 출판문화에 불만(?)을 품고 ‘라루스’를 출범시켰습니다. 라루스의 시리즈 제목은 [Falling in...]이고, 그 첫 번째 작품이 [Falling in Barcelona]입니다. 앞으로 [Falling in Wine][Falling in Himalaya] 등이 속속 출간될 예정입니다. [Falling in Barcelona]의 제작사는 ‘라루스’이지만 출판 및 판매대행은 ‘바다출판사’가 맡았습니다. 바다출판사의 김인호 대표는 [내혜전각반]의 수강생이기도 합니다.

김진석 사진집 [Falling in Barcelona]는 ‘사전주문제작방식’으로 판매됩니다. 이 사진집의 구입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계좌로 18,000원을 입금하신 다음 아래에 댓글로 우편물을 받으실 수 있는 주소를 남겨주십시오.

하나은행 131-910214-56807 김진석(라루스출판)

[Falling in Barcelona]는 사진집이지만 간혹 짧은 글이 들어가 있기도 합니다. 모든 글은 [명로진인디반]과 [김진석사진반] 출신인 유니스 정 님께서 영어로 번역해주셨습니다. 이 책에는 또한 제가 쓴 짤막한 추천사가 들어가 있는데 이 역시 유니스 정 님께서 번역해주셨습니다. 국내 판매만이 아니라 해외 판매도 염두에 둔 배려입니다. 여러분 모두 김진석 선생님의 새로운 출판사 ‘라루스’의 건승을 빌어주시고, 그 첫 번째 작품집인 [Falling in Barcelona]의 판매에도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