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봉-심산 와인북파티 독자초청 이벤트
홍대앞 와인집 [창밖], 2008년 2월 25일(월) 밤 7시 30분
[하니누리]를 아십니까? [한겨레]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의 이름입니다. [한겨레] 정기구독자들을 위한 일종의 대안문화 공간이지요. [한겨레]가 오랫동안 준비해오다가 바로 얼마 전인 2008년 2월 1일부터 본격 오픈된 웹서비스입니다. 그 [하니누리]에서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했는데, 그 중의 하나인 [하니북살롱]은 "사람 무늬 깊은 문학인문서와의 기분 좋은 만남"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있습니다. 이른바 [한겨레, 책을 말하다]라는 거지요. 이 이벤트의 진행 책임자는 [한겨레] 문화부의 문학전문기자 최재봉과 책전문기자 고명섭입니다. 그들 중 최재봉 기자가 진행하는 첫번째 이벤트가 결정되었습니다. 제목은 [와인예찬, 그 색다른 유혹]이고, 부제는 "최재봉 문학기자와 함께 하는 [심산의 와인예찬]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입니다. 복잡하게 느껴지시면 직접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하니누리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nuri.hani.co.kr/
[와인예찬] 독자초청 이벤트 바로가기
http://nuri.hani.co.kr/dev/book_review/listbody.html?h_gcode=book_review&h_code=2&po_no=124&page=1&prd=200802
이벤트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그러니까 2008년 2월 25일, 밤 7시 30분부터 홍대 앞 와인집 [창밖]의 3층에서, [한겨레]와 [심산의 와인예찬]의 독자 50명을 초청하여 간단한 음식과 와인을 함께 즐기면서 최재봉 기자와 제가 대담을 나누는 겁니다. 이벤트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서 저는 잘 모릅니다. 이 이벤트의 주관사는 [하니누리]이고 진행자는 최재봉 기자이니까요. 하지만 아마도 와인에 관한 이야기, 와인과 스토리텔링에 관한 이야기, 와인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 등이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와인을 준비하는 임무는 제게 주어졌는데, 저는 [심산의 와인예찬]에 나오는 와인을 몇 종류 준비해갈까 합니다. 그래서 그 와인들을 마시며 [심산의 와인예찬]을 즐겁게 음미해보는 시간을 갖는 거죠. 어떻습니까, 아주 매혹적인 이벤트 아닙니까?
이벤트 참가 비용이요? 무료입니다. 그저 오셔서 음식과 와인을 즐기시면 됩니다. 대담은 주로 최재봉 기자와 제가 이끌어 나가겠지만 아마 '독자와의 대화'를 위한 시간도 마련되어 있을 겁니다. [심산의 와인예찬]에 대해서 혹은 그냥 와인 일반에 대해서 평소에 궁금하셨던 이야기들을 부담 없이 나누시면 됩니다. 자, 그렇다면 이벤트 참가 방법이 궁금하시죠? 이건 좀 복잡합니다. [창밖] 3층의 최대 수용인원은 50명입니다. 그래서 '선택된 50명'만이 이 이벤트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그들 중 30명은 주관사인 [하니누리]에서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선발합니다. 나머지 20명은 바다출판사와 심산스쿨의 몫입니다. 바다출판사 역시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독자 10명을 초청할 겁니다.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이벤트 참가자들을 선발하는지에 대해서 저는 참견할 의향도 권리도 없습니다. 제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심산스쿨 몫으로 배정된 10명 분의 티켓이죠.
[img2]심산스쿨에 할당된 이벤트 참가 티켓은 10장뿐
인터넷 서점에 서평 올리신 분들 중 10명을 선발
제가 고민 끝에 결정한 티켓 배분 방식은 이렇습니다. 인터넷 서점들 아시죠?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교보문고, 영풍문고, YES24, 알라딘, 리브로, 모닝365, 반디북, 인터파크" 등입니다. 네이버, 다음, 엠파스 등의 북세션도 포함됩니다. 이런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셔서 [심산의 와인예찬]에 대한 '독자리뷰'를 올려주세요. 그리고 그렇게 올리신 독자 리뷰를 제 개인의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마감시한은 2008년 2월 23일(토) 자정입니다. 그러면 제가 보내주신 독자 리뷰들 중에 10편을 선정한 다음 그 결과를 이곳 [심산스쿨]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하겠습니다. 만약 선정할만한 독자 리뷰가 10편이 안된다면, 5편만을 골라 그들 각자에게 '1인 2매'의 이벤트 참여티켓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잘 아시겠죠?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각종 인터넷 서점에 [심산의 와인예찬] 독자 리뷰를 올린다
2)위의 리뷰를 심산의 이메일(simsan81@hanmail.net)로 보낸다
3)접수 마감은 2008년 2월 23일(토) 자정까지이다
4)선정 결과는 2008년 2월 24일(일) [심산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5)선정된 사람들은 2008년 2월 25일(월) 7시 30분까지 홍대앞 와인집 [창밖]으로 온다
[창밖]의 약도와 전화번호는 아래에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의 성격과 참여 방식에 대하여 잘들 이해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이번 이벤트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선정되신 분들은 다음 주 월요일 밤 홍대앞 와인집 [창밖]에서 뵙겠습니다. 와인과 문학에 대하여 따뜻하고 심도 깊은 대화가 이루어지는 자리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근사한 샴페인과 상큼한 화이트 와인 그리고 묵직한 레드 와인, 거기에 덧붙여 이미 명성이 자자한 [창밖]의 맛깔 난 안주들이 우리들의 즐거운 만남을 더욱 빛내주는 자리가 될 겁니다. 이런 이벤트를 마련해주신 [하니누리]와 바다출판사, 그리고 최재봉 기자님께 미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여러분, 그날 모두 반가운 얼굴로 인사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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