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7-11-15 01: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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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6
늦가을 초겨울에 기차타고 바다 건너고 섬에 들어가서
섬산행하고 회 먹고 띵까띵까 논다...^^

(1)집합일시

11월 23일(금) 아침 10시

(2)집합장소

김포공항철도역!

5호선 타고 김포공항까지 와서 철도역으로 온다
철도의 최종목적지는 인천공항역이다
그래서 인천공항역으로 10시 30분까지 와도 된다
물론 민호처럼 중간의 계양역에서 타도 되고...

하지만!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기차를 타고 가는 것이 이번 산행의 백미다
웬만하면 김포공항역으로 와라

웬만한 지역에서는 김포공항 직행 또는 인천공항 직행 리무진이 있을 거다

(3)산행일정

인천공항철도역에서 내려서 무의도로 배타고 들어간다
무의도 섬산행을 하고...실미도로 가거나
인천공항쪽으로 빠져나와 회를 먹는다!
무의도 섬산행 자체에 걸리는 시간은 대략 3시간 정도라고 한다

(4)회비

조금 비싸질 수 밖에 없다
회값까지 포함해서 1인당 2만원!
(더 들어가면 나중에 더 걷는다)

(5)준비물

추울 거다! 따뜻한 옷, 헤드랜턴 등등!

(6)참가신청 마감

11월 21일(수) 자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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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開花謝春何管

꽃이 피건 꽃이 지건 봄이 어찌 상관하며


雲去雲來山不爭

구름이 가건 구름이 오건 산은 다투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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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11.15 02:13
검색해보니 계양역-김포공항역간 소요시간이 8분으로 되어 있네요..
이번 산행의 백미라고 하신 구간은 계양을 지나서부터 시작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늦어도10시 5분까지 계양역에 도착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프랫폼 앞에 있겠습니다..

조현옥

2007.11.15 10:48
확인했습니다. 문자공지 들어갑니다.
빡센 산행이 너무 그리워요...TT

김영희

2007.11.15 11:32
버스나 전철로 김포공항에 오시는 분들....
내려서 김포'공항철도역사'까지는 좀 걸어야 하는 모양입니다.
시간 넉넉히 잡으세요.

일단 갑니다. 뭔 일이 안 생겨야 할 텐데...
이번에도 빠지면 인란 언니가 담에 저 보면 '누구세요?'할 거 같아요.^^;;

세 시간 산행 딱 좋아요^^
현옥, 난 이젠 빡센 산행이 무서워 ㅡㅜ
따로 망월사까지만 두 번 갔다온 뒤로는 딱 그만큼이 내 체력에 맞다 싶은....

그리고 밥은 다시 김밥으로 돌아가는 게 어떨까요?
산행 시간도 길지 않고... 이제 날도 춥고 해도 짧은데
간단히 먹고 빨리 움직이는 게 좋지 않을까요?
뜨거운 차나 국은 보온병 있는 사람들 준비하고....
쵸콜렛이랑 귤 정도만 준비하고...
'김밥천국'은 동네마다 하나씩 다 있지 않나요?^^
(김밥집이 먼 분들.. 손 드세요. 살 때 같이 살게요.---이건 김밥으로 결정나면...^^)

주방장님!!! 결정해 주세요~~~

신미영

2007.11.15 12:32
참석합니다.
내 김밥은 그럼 영희씨에게 부탁.. ^^
와인은 필요하면 1병 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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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11.15 15:09
김포공항역 다음역이 계양역이네요..
계양역 다음역이 검암역..
그리고 바로 이번 산행의 백미라는 영종대교에 진입하게 됩니다..

이성경

2007.11.16 01:51
기다렸습니다.*^^
회와 조개구이, 새우찜, 홍합탕.... 지금 너무 먹고 싶어 죽겠어요.
막바지에 힘쓰려면 잘 먹어야 하거든요.ㅋㅋ
그리고 저도 점심은 간단히 준비한다는 데 찬성!*^^

윤혜자

2007.11.17 20:21
참석....
그런데 친구 심산스쿨과 전혀 관계가 없는 친구 한명을 동행해도 될까요?

이시현

2007.11.17 22:52
갑니다^^

조현옥

2007.11.17 23:18
SM 지정 공식 푸드 디자이너께서 얼른 들르셔야 할텐데....ㅡ_ㅡ

조인란

2007.11.18 02:01
ㅋㅋㅋ 푸드 디자인?
근데 여태 밥과 반찬 한 가지씩 간단했었어. 가끔 무쌈 같은 것 해 와 물흐리는 애들이 출몰해서 그렇지...^^
이제 김장철이잖아. 밥에 김장김치 쭉쭉 찢어서 걸쳐먹고 싶은데 나만 그런가?!
물론 김장 담근 집이 있을 때 가능한 얘기긴 하지만 말야. 다른 것 다 필요없고 밥과 김치 따뜻한 국.
23일전에 김장 하는 집 손들어주면 되는데^^ 물론 밥 대신 김밥 가져올 사람은 그렇게 하면 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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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11.18 13:25
WOW~! 방금 검색해본 바에 의하면..
산행날인 23일(금)날만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비가 온다고 예보 돼 있네요..
제발 부디 이번에도 슈퍼컴퓨턴지 뭔지가 에러이길 바라면서, 준비물에 우산이 포함되지 않길 바랍니다^^ㅋ

고권록

2007.11.18 22:06
한동안 못 본 얼굴들 보겠군요^^
나흘만 참자...ㅎㅎ

임종원

2007.11.19 01:08
저는 혼자 여행 갈 일이 생겨서 이번에도 참가 못 하겠네요..즐거운 산행..아니, 섬행 되십시오들.

이시현

2007.11.19 12:40
김장했습니다.
가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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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11.19 14:51
와우, 시현이가 김장도 해?

이시연

2007.11.19 16:35
선약이 있어요. 다들 잘 다녀오세요.
시현씨..김치 맛있겠다^^
무의도에서 나가는 막차시간...잘 맞춰서 나오세요.
...거기 통나무 집으로 된 허브까페...운치 있어요.
허브를 직접 앞마당에서 재배하시거든요. (막상 보면...무슨 잡풀 농장 같지만^^)

이시현

2007.11.19 23:51
엄마랑 같이 했습니다^^
그러면 그렇지!! 라고 하실거지요? 헤헤
시연!! 같이 갔으면 좋았을텐데....

김영희

2007.11.20 08:57
푸드'디자이너'님!!! '김장김치 쭉쭉 찢어서 걸쳐' 주는 '코디'까지 해주실 거죠?^^
김장김치에는 갓 한 김 모락모락 밥이 최고인데... 취사를 할 수 없으니... 아니구나...
거긴 국립공원 아니니까.... 아닌가... 모든 산에서 취사 금진가...
음... 햇반 사다가 물만 끓이면... 음 코펠 버너만 있으면 되는데.... 아.... 욕심을 버려야겠죠?^^

이시연

2007.11.20 10:39
그러게...보고 싶네...시현!!(이름 뒷자만 다르니 재밌다.ㅋㅋ)
내가 가서 꼭 축하해 줘야 하는 자리.
친한 언니가 mbc 프로덕션이랑 50부작 계약을 떠억 했거든...
가서 열심히 벗겨 먹어야지...^^
다음 산행에서 만나자.

윤혜자

2007.11.20 17:05
와우...김장김치..입맛 당기네요^^
그럼...전 제 밥과 현옥양 밥을 챙기겠습니다.
참..마지막 남은 모과주도 챙깁니다.^^

윤기호

2007.11.20 17:18
이번까지는 못 갈 것 같네요. 영화를 엎어서 뒷정리 중이라. 마음도 몸도 싱숭생숭해서.. ㅎ
재밌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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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11.20 17:35
간추린 주간 날씨
23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서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습니다.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8도, 최고기온: 7~1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강수량은 평년(강수량: 3~11mm)과 비슷하거나 조금 적겠습니다.

뭐, 비가오나 눈이오나 SM일정엔 차질이 없겠지만..
그래도 이번엔 바다로 둘러쌓인 섬으로 들어가는데, 하늘아 좀 도와주려무나..ㅡㅜ[기도]

조인란

2007.11.20 18:33
그럼 그럼 당근 김치 찢어 걸쳐주지~!
코펠 버너 있어. 근데 햇반은 해보니까 시간이 넘 걸려 차라리 밥 짓는 게 낫더라구.
국립공원 아님 취사 되긴 해. 국 정도는 데워먹을 수 있지.^^

우린 김장을 23일 이후에 하신다네.
무의도 담 산행엔 생새우와 생갈치 숭숭 썰어 넣은 순 전라도식 김장김치를 가져갈 수 있을 거야.
(찐한 양념 싫은 사람은 다른 집 김치 먹으먼 되고. 그 때 쯤이면 김치 가져오겠다는 사람 많아지지 않겠어?!)

기호, 누나도 요즘 영 우울이야...ㅎ

김영희

2007.11.21 12:01
전 슬퍼요. 누가 손가락 하나만 찌르면 울 것 같은 기분....ㅜㅜ
새벽 천둥 번개에 깨서 정말 세상 무너지는 듯한 소리를 듣느라 잠을 설쳐 그런가 더더욱....
'엄마밥'이 필요해요. 언니, 김치 꼭 걸쳐 주세요~~~

아무래도 김장 김치랑 먹으려면 그냥 밥 가져가야 할 듯...
미영 언니 밥까지 이인분 가져갈게요.
작은 보온병 국 하나(아마도 맑은 된장국). 반찬 하나(아마도 멸치볶음). 귤. 이렇게 가져 갑니다.
밥은 보온도시락 없어서 그냥 가져가야 하는데... 미영언니 어쩌시렵니까? 찬밥이라도 괜찮겠어요?
따로 망월사 갈 때도 밥은 그냥.. 미역국은 보온병에 넣어갔었는데 말아 먹으니 그런대로 먹을 만했어요.

그 날은 제 생일이었답니다.
팥밥이랑 미역국 꼭 해 먹으라는 엄마 성화에 아침 일찍 일어나 도시락으로까지 챙겨 나섰지요.
절 아래 숲에서 미역국에 밥 말아먹고 절에서 108배도 하고....
아.. 망월사 또 가고 싶다... 전 이제 뭔 일만 있으면 망월사 가게 될 듯...^^
SM 덕분에 맘에 드는 절, 자꾸 가고 싶은 절이 생겨 참 좋습니다.(이 초딩 일기스러운 결말이라니....ㅡㅡ;;)

신미영

2007.11.21 13:28
찬밥 괜찮아.......요. 쌩유~~~[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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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구

2007.11.21 19:04
이번달은 저도 산행운이 없나 봅니다...ㅜㅜ...살펴 다녀오셔요. ^^

고권록

2007.11.21 20:31
내일은 꼭 쌀을 사야지...인란언니, 내 밥 위에도 꼭 김치 찢어 걸쳐 주세욤^^

조인란

2007.11.21 22:25
흑! 나 못 가...권록 영희야 언니가 담엔 꼭 김치 찢어 밥에 올려줄게.
세상에 가장 무섭다는 밥벌이 땜에 그런 것이니 넘 미워하지 말아줘.
보온밥통 두개나 확보해 놨는데...록 쌀 사지 말고 나 어차피 아침에 밥 하니까 우리집 앞 지나갈 때 지하철 역에서 밥 줄까? 보온 대따 잘되는데. 영희 미영언니까지 따끈한 밥 먹을 수 있는데^^
꼭 그렇게 해라~ 전화주면 플랫폼까지 내려가 있다 지하철 안으로 던져 줄게,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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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11.21 23:24
내 밥도 누가 좀 챙겨줘...^^
와인은 내가 두 병 챙겨갈께...금요일 아침에 보자!
전철역이 아니라 철도역이야, 철도역! 일찌감치들 나와서 확실히 집합하자구!^^

신미영

2007.11.22 14:49
심샘, 그럼 나는 와인 준비안해도 되나요?
와인1병, 카방베르2통 이렇게 준비하려고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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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11.22 14:53
저는 많은 분들이 재미있어 하실 잠바 입고갑니다^^ㅋㅋㅋ
(작년 그놈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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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11.22 15:30
신교수님이 레드 1병 챙겨오세요...^^

신미영

2007.11.22 16:03
'푸드코디네이터'가 못온다하니 내일 점심이 살짝 걱정됩니다. ㅠ.ㅠ
지금까지 참석의사를 밝힌 분들의 (이름/준비물)을 살펴볼까요? ^^

심 샘/ 레드2병
신미영/ 레드1병, 치즈2통, 인스턴트 된장국, 인스턴트커피, 일인용 코펠과버너
김영희/ 밥2인분, 멸치볶음, 된장국
이시현/ 김장김치
윤혜자/ 밥, 모과주
박민호/ 밥2인분, 반찬, 차가운원두커피
조현옥
이성경
고권록

내일 점심 준비가........ (날 김이라도 가져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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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11.22 16:14
심쌤께서 준비하신다는 와인은 두 병 모두 화이트일꺼라 생각됩니다..
교수님께 레드를 준비해 달라고 하신걸 보면..(산에선 항상 화이트 마셨었거든요^^)

비까지 내려서 춥겠지만, 저는 현옥누나가 좋아했던 PET병에 들은 원두커피(차가운거ㅡㅡ;;)와 제 밥,반찬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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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11.22 16:10
아~! 그러고보니 저한테도 미니가스버너랑 부탄이 있네요..
어찌될지 모르지만 가져가봅니다..(코펠은 없음[쉿])

이성경

2007.11.22 16:25
맛은 없겠지만 치즈계란말이 준비할게요.(실패할지도 모름.ㅋㅋ)
글구 보온밥통이 없어서 그런데요.
찬밥도 괜찮으시다면 심샘 밥 제가 가져갈게요.
잡곡밥 드실 수 있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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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11.22 16:38
헉~! 신교수님~! 저 밥2인분 준비한다는 내용 어디에도 안 썼는데요..^^;;

이성경

2007.11.22 16:46
치즈계란말이와 더불어서 과일 조금(안주용), 따뜻한 녹차 500ml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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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11.22 16:59
현옥이 이 년은 요새 도대체 뭔 지랄을 하고 돌아다니는 거야...?

조현옥

2007.11.22 17:41
미영 언니가 정리해 놓은 신 것에, 성경언니 계란말이. 저는 김밥 2줄에 김 두 봉 가져가겠습니다.
9명 참가 입니다.

쌤... 계속 들어와서 체크하고 있었어요. 어제 오늘 사이 인원파악과 준비물 정리해야 하는데,
몸 져 누운 바람에 지금 간신히 과외 도중 들어왔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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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11.22 18:04
현옥누나 밥은 혜자누나가 준비해 주신답니다..(맞나요?^^)
그리고 김밥 두 줄 더 가져온다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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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홍

2007.11.22 18:16
내일 늑대들은 경주 남산 보름 야단법석 가는데 혹시 보름달 보면 소리 한번 질러줘. 듣고 싶어 10월 추억을 만들었던 SM들 소통이 될거라 믿으며. 여권에 햇살 보여 주었더니 몸도 마음도 피곤. 역시 자유롭게 가는 것이 좋아. 지금 열심히 불끄는 중.

한숙

2007.11.22 18:40
무플이면 담 산행에 혹 지장줄까혀서 올립니다.

지난 주 순천서 너무 너무 논 데다가 24일은 새벽에 또 짐지고 나가야 하니 23일은 몸보호 차원서 집에서 방콕합니다. 그리고 길글반 숙제도 있구요.

무의도 잘 다녀오세요. 노을이 고을 때 바라보면서 한 잔씩들 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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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11.22 19:28
아하 윤샘, 미국 휘트니 산에 올라갔다 오셨나요? 부러워라...
사진 좀 올려주세요!

현옥, 아픈 거 죄야...아프지 마! 내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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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11.22 20:28
저희집도 김장합니다..
굴 넣은 무생채에 밥 가져갈랍니다..

고권록

2007.11.22 21:46
인란언니 보온 밥통 두 개 받아갑니다...대따 따시다는 말에 그만...ㅎㅎ/
조총무님 문자 받들어 귤 샀습니다^^ 쌀과자도 한 봉 샀어요.

조인란

2007.11.22 22:11
낼 록이에게 3인용 정도 밥 보온통에 꾹꾹 눌러담아 보냅니다!
헉 어느새!^^ 사실 밥통 하나는 그저께 산 거야. 성능 시험 안 해 봤음.
불량이면 즉시 알려주기 바람.ㅋㅋ

최상식

2007.11.22 22:26
저는 노효정반 수업 끝나기 전엔 산행참가하기가 좀 힘들지도....~~암튼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아름다운 풍경도 마음에 담아오시고요!!

김영희

2007.11.22 23:20
그럼 저 밥은 안 가져 갑니다. 3인분이니 저, 권록, 미영 언니까지 되겠네요.
성경님! 심샘 밥 가져오신다 했지요? 싸부님 찬밥 드시게 할 수 없으니 제가 그 밥 먹겠습니다.
인란 언니...고마워요. ㅜㅜ

그리고 회비 초과분은 제가 당선턱 대신으로 쏩니다.
선생님께 전에 말씀드렸는데 말씀을 않으시길래 무슨 깊은 뜻이 있나 했더니^^ 까먹으셨나 봅니다.
현옥이한테 남은 회비도 쓰자 하신다더니 그것도 말씀 않으셨다 하고...
똑똑한 총무가 지출이 많을 거 같다고 알아서 챙겨 올려고 했었다네요.

이런 중요한 날 인란언니와 만담부부가 빠지다니... 따로 밥 한끼 언젠가 꼭 대접합지요.
그래도 서운한 건 어쩔 수 없어욧 ㅡㅜ

그러니까 제 준비물은 작은 보온병에 든 맑은 된장국(약 3인분). 멸치 볶음.
골프공 만한 귤(인터넷으로 주문했더니...^^;;;) 가방 자리가 허락하는 만큼.
밥 덜어먹을 그릇 몇 개. 되겠습니다. 총무님 정리 시 참고하시오~~~

이제 국 끓이러 갑니다....^^

조현옥

2007.11.22 23:26
인란 언니, 오시지 않으시면서도 밥 챙겨 보내는 따뜻한 마음... 완전 감동이에요...TT
저는 몸 잘 추스리고 낼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댓글 보아하니, 김밥은 안 사도 될 듯해, 김이랑 따뜻한 원두커피 가져갑니다.
어짜피 산행이 짧으니 먹을 것 보다는 추운 날씨로 인해 따뜻한 마실거리가 필요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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