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황현명 등록일: 2008-07-15 15:17:41

댓글

29

조회 수

3794

전쟁, 드라마||대한민국||이준익||수애, 정진영, 정경호 그리고 엄포쓰||126min.||||최석환||www.nim2008.com1971년 베트남, 당신을 찾아 그곳으로 갑니다 1971년 베트남, 전쟁의 한가운데 그들이 있었다

가끔씩 동네 아주머니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유일한 소일거리인 ‘순이’는 외아들 ‘상길’ 하나만을 바라보고 사는 시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매달 군대 간 남편의 면회를 간다. 그러나 언제나 살가운 말 한마디 없는 남편 상길. 어느 날, 그녀에게 취한 상길이 묻는다. “니 내 사랑하나?”

상길의 물음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돌아온 순이는 다음 달도 여느 때처럼 면회를 가지만, 상길이 베트남 전에 자원해 갔다는 소식을 통보 받는다. 행방조차 알길 없는 남편을 찾아 베트남으로 떠나기를 결심한 순이. 베트남을 갈 수 있다는 말에 무작정 ‘정만’을 쫓아 위문공연단의 보컬로 합류하여 ‘써니’란 새 이름을 얻은 그녀는 화염과 총성이 가득한 베트남, 그 전쟁의 한복판에 뛰어드는데...


황현명

2008.07.15 15:28
벌써 잊었나? 왕의 남자를...
시사회에서 혼자 박수쳤다가 무지 뻘쭘했다.
3장구조 나 서브와 메인이 맞나는 지점까지 형식이나 템포 모두 좋았다.
영화를 만들려면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일깨워주신
이준익 & 최석환 콤비에게 경의를...||8||

윤혜자

2008.07.23 11:23
드라마에 개연성을 주기 위해 친절한 것 까지는 좋았으나 관람 중 시계를 볼 만큼 지루해져 버리는 초반 60분은 어쩌란 말인가!
수애에겐 역시 슬픈 눈빛이 잘 어울렸고, 정진영은 이제 이준익의 남자가 되어가나 보다. ||6||

이지현

2008.07.23 14:54
촌스런 내용에 촌스런 영화.. 더 '늦기 전에' 이런 영화가 나와서 정말 다행이다.
최석환&이준익은 늘 기대되는 영화를 만들어줬지만,
어쩌면 앞으로는 '진짜' 좋은 영화를 만들 것 같다는 설레임이 생겼다..||9||

김영희

2008.07.23 15:24
'몸'과 '돈'을 과감히 버리는 걸로 감동을 주려 한 탓에 불편한 영화.

용득의 물음마따나 대체 그녀는 왜 남편을 찾으려고 한 건가?
마지막 면회 때 남편의 사랑하냐는 물음에 때늦은 답이라도 하고 싶어서?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라는 회한이 남았던 건가?
마냥 시골 아낙스럽지만은 않고 강단도 있어 뵈더만 이해할 수 없는 순정과 희생.
이 악물고 찾아가 이혼이라도 하자고 할 줄 알았더니...^^;;

납득이 되려면 남편과의 교감이 한 장면이라도 있었어야 하지 않았나...
그런 거 없어도 그냥 남편이니까? 옛날이니까?

기대가 너무 컸었나 봅니다.ㅡㅡ;;||4||

강상균

2008.07.24 14:26
여자가 한이 서리면 전쟁터에도 서리가 내린다.||8||

장철수

2008.07.24 20:38
놈놈놈 보기 전에 봐서 다행인 듯도 하고,
영화 보고 나면 평가내리기 어려운 영화. 적어도 나에겐.
기분 애매모호하게 만드는 영화지만 그래도
가뭄같은 충무로에 내려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드는 한국 영화.
||8||

한수련

2008.07.25 13:27
왕의 남자 이후 최고!
도대체 이들은 왜 계속 성장만 하는거야?? 나이들도 많으신 분들이...
아... 서사 구조, 인물, 개연성 ,응축, 정서, 모든 면에서 질투나는데도 순이한테 완전 몰입해서보는 이 기분.....몰입도가 너무 대단해서 질투를 능가해 버리는 이 기분....
다 보고 나서는 이런 사람들이 영화판에 있구나.. 괜히 반가운 이 기분... ||10||

오고니

2008.07.25 13:44
아프고.. 아프고.. 아프고...
편집 최강! 촬영 최강!! 그리고..
이야기와 여백들.. 쵝오!! ^-^||8||

정연서

2008.07.25 21:13
수애 별 셋 + 영화는 별 반개...

수애가 연기를 잘해서가 아니라.. 예뻐서 셋.(물론 못한 건 아니다)

영화는... 이정도면 울어줘야지! 하는 게 너무 눈에 보인 괘씸죄로 별 반개밖에 못 주겠음.
미리 정해진 감동 공식에 맞춰 달려가는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보는 것은 고통이다.
||7||
profile

조상범

2008.07.25 23:41
역시 걱정했던대로 기존의 수많은 베트남전 텍스트에서 거의 나아가지 못했다.
'박수길 일병 구하기'에 대한 시작점부터 감정이 실리지 않아 아무리 발버둥 쳐도 멤멤.
수애 혼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참으로 안쓰러울 정도...
||5||

김연화

2008.07.26 02:58
런닝타임이 흐를수록 산만해지는 스토리의 줏대..
정만이 이끄는 밴드의 활약은 갓 구워낸 고소한 우정거리라도 선사했지만
밴드에서의 써니가 아닌 한 남자의 아내 순이의 모습에선 절절한 신파의 매력조차 없었다.
||6||

박해오

2008.07.26 03:10
너무한거 아냐! ^^ㅋ 그래도 별 3개반정도는 줘야지~~ ||7||

이남진

2008.07.26 05:59
할 말을 잃게 만드는......오랜만에 8,000원이 아까웠던 영화......이거면 충분한 리뷰 ㅡㅡ||3||

배동학

2008.07.27 01:29
오래간만에 정말 영화에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수애 때문에 또 보고싶은.||9||

김은연

2008.07.27 02:22
왜 배경이 6.25 가 아니고 베트남이지.
수애는 50년대 캐릭터인거 같은데..
||0||

김유진

2008.07.27 14:42
도대체 어디서 감동을 얻어야 하는 걸까?



||0||
profile

심산

2008.07.27 23:10
아까비...
더 좋을 수 있었을텐데...
어찌되었건 Satisfactory Ending은 아니다
이쯤되면 이른바 페미니스트들이 최석환-이준익을 공적으로 삼을지도...
뭐 저 두 인간들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별반 신경도 안 쓰겠지만...^^||5||

이정환

2008.07.28 04:34
왜 일까, 분명 장점도 컸을텐데 단점 만이 남는다. 아마도 이준익+최석환 의 콤비 플레이란 사실을 모른채 신인작가와 감독의 작품으로 알고 봤다면,

우정의무대 베트남편 + 박일병 구하기 +십수년전에야 보던 tv 방화의 라스트씬
정도로 축약해 비아냥 거렸을만큼 실망스러웠다.

그나마 별 두개 반은 고스란히 '베트남전 다시 보기' 에 있다.
벙커에서 나와 미국애국가 부르던 그 시퀀스, 그거 하나!. ||5||

조대현

2008.07.28 16:50
도대체 어디에서 감동을 받아야할까 싶었던 영화..이쯤되면 수애가 총들고 싸워야하나 이런 생각마저 들었어요. 아버지와 결혼전, 월남간 동네오빠와 썸싱스페셜이 있었는 듯한 눈빛의 어머니는 영화보는 내내 졸음과 싸우셔야 했습니다.||6||
profile

이진구

2008.07.29 00:26
올여름, 가장 기대해 마지 않았던 한국영화가 망가져가는 것을 지켜보아야 했던
2시간 11분....
다양한 재료를 끌어다 영화의 격을 높여보려했으나 언저리에서 맴돌다 뻔한 휴머니티에
머물고 말았다....

님은 먼곳에, 감동도 먼곳에....

ps. 수애 킹왕짱!~ ||4||

김정욱

2008.07.30 00:57
아! 즐거운 인생의 호흡이 더 늘어지고 늘어지고
한국과 베트남이 따로 춤을 추고
수애의 욕망은 첫단추부터 타당성을 잃고
특별출연하신 엄태웅은 특별하게만 나오시고
헬기에 수애를 끌어올려 수애편이 된 정진영분은 쌩뚱맞고
찌질이 고참에게 전우애를 보이는 엄태웅분은 도대체 왜를 연발하게 하고
마지막 무릅을 끓는 장면에선 웃음이 터져나왔다. 그리고 슬펐다.
저! 구도를 만들게 함이야. 여자앞에서 무릅을 꿇게 하려고 한것이었어. 결국.
관객은 먼곳에서 더 먼곳에서 외치고 있었다.
왜? 왜? 왜? 환상의 콤비가 이런일을 이런처지를 만나게 되었는지 차근히 묻고싶다.
정말 차근 차근히 성찰하고 싶다.||3||

고권록

2008.07.30 11:02
별이 극과 극을 오가는 걸 보니, 좋은 영화?
짙은 안개가 낀 듯 출구를 알 수 없는...||6||

장원섭

2008.07.31 00:33
야한 미니 스커트를 입지 않아도,
망사 속옷 조차 보여주지않았는데도..
수줍은 듯이 노래를부르는 순이가 눈부시게 아름답고
섹씨하고 이뻐보여던 이유....
순수함 속의 절제된 아름다음이랄까..

수애 하나만으로도 돈이 안 아까웠다.

||0||

허성혜

2008.07.31 03:06
수애의 마음을 '님은 먼곳에'노래 가사로만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었던 것 같다.
허전함이 남지만, 그래도 별 세개 영화는 충분히 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 싶다.
흥행하기를......
||7||

최태연

2008.08.02 03:15
물론, 여자를 바라보는 이준익 감독의 태도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지만,
'순이'를 그저 여성 캐릭터로만 읽는 것은 자칫 영화를 너무 단순화 시킬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엔딩의 약간은 당황스럽고, 약간은 우스웠던 '따귀'도
쉽게 단정지어질 성질의 행위가 아닌 듯 하다.

의지에 상관없이 밀려가는 혹은 맹목적으로 쫓아가는 인물들의 여정은
그저 '상길'과 '순이', 그 시절 '참정용사'와 '순박한 아내'만을 내포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 즈음 많은 한국 대중영화들은 생각조차 하지않는
부끄러운 역사의 과오를 반성하는 제스처들이 조금은 직접적으로 단순하게 표현되지만
상당히 유의미한 지점이라고 생각된다.
||7||

이다윗

2008.08.02 17:47
이준익 감독... 작가주의로 살짝 넘어가려는 듯 ? ||5||

이영화

2008.08.03 12:40
미군하고 자는 게 여자의 성장이고, 돈 태우는 게 남자들의 성장인 거야.. 그런 거야?||4||
profile

박민호

2008.11.23 03:25
그 님..
참~! 멀리 계시기도 하다..

위에 영희누님 말씀대로, 남편을 찾아 그 먼 곳까지 갔어야'만' 하는 이유가 보이지 않았던 영화..
그 이유에서 두시간 넘는 러닝타임내내 어리둥절 하기만 했음..

내가 정녕 별 다섯개를 줬던, 그 '왕의 남자' 감독이 감독한 영화 맞나 싶을 정도..||5||
profile

박민호

2008.11.23 03:43
확인 할 수 있었던 한가지는..
대화보다 누군가를 설득(?)시키고 이해 하는 것은..
'노래'라는 사실..

딸랑 그거 하나!||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

다찌마와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21

액션, 코미디||대한민국||류승완||임원희,공효진,박시연 그리고 류승범||99분||||||쾌남 스파이의 잘 빠진 첩보액션 1940년, 거대한 어둠의 조직이 점점 그 세력을 확장해가는 가운데... 최정예 특수요원들의 명단이 담긴 국가 일급 기밀문서와 여성 비밀요원‘금연자’가 작전 수행 중 바람처럼 사라진다. 일이 이쯤 되자, 임시정부의 수장들은 감춰두었던 마지막 비장의 병기를 꺼내 들기로 한다. 자신의 존재를 밝히지 않은 채, ...

  • 조회 수: 2637

영웅본색 +13

액션,느와르,드라마||홍콩||오우삼||적룡,주윤발,장국영||94min.||||진경가,오우삼,엽숙화||암흑가에서 성장한 송자호(적룡 분)는 경찰의 길을 걷는 동생 아걸(장국영 분) 때문에 손을 씻으려 한다. 그러나 음모에 말려 체포, 감옥에 들어가고, 친구 소마(주윤발 분)는 그의 복수를 하다가, 총에 맞아 한 쪽 다리를 저는 불구가 된다. 3년의 세월이 흘러 대만에서 출옥해 홍콩으로 와 새 생활을 시작한 자호는, 옛 부하인 아성(이...

  • 조회 수: 1688

인투 더 와일드 +11

어드벤처 드라마||미국||숀펜||에밀허쉬, 윌리엄허트, 빈스본, 케서린키너||140분||||숀펜||숀펜의 2007년작. 존 크라카우어의 논픽션을 토대로 하는 이 영화의 주인공은 1992년 대학을 졸업한 크리스토퍼 맥캔들리스. 그는 자신이 갖고 있던 전재산 2만4천 달러를 자선단체 `옥스팸(Oxfam)'에 기부하고 알래스카로 이주해 야생 생활을 하며 여러 인물들을 만난뒤 2년만에 비극적으로 숨지는 것이 줄거리인데, 토론토영화제 시사회...

  • 조회 수: 1854

고사 : 피의 중간고사 +3

공포. 스릴러||한국||창감독||이범수, 윤정희, 남규리.. 등||85분||||김은경. 창감독||문제를 풀지 못하면 한 명씩 죽는다. 시험은 시작되었다. 정답이 아니면 모두 죽는다. 시험은 시작되었다! 수능을 약 200여일 앞둔 어느 토요일, 전교 1등부터 20등까지의 모범생들만을 위한 특별엘리트 수업이 진행중이다. 의리파 여고생 이나, 교내 킹카 반항아 강현을 비롯, 늘 이나에 대한 질투에 시달리는 단짝친구 명효, 전교 1등에 집착...

  • 조회 수: 1805

눈에는 눈 이에는 이 +20

범죄 스릴러/누아르||한국||곽경택 안권태||차승원 한석규 송영창 이재구||101분||||김동우 곽경택 정태원 김현중||완벽한 범행, 치밀한 함정, 예측불허 반격의 104분! 마지막에 웃는 자 누구인가! 대낮 서울 도심 한복판 수 십억 현금 수송차량 강탈 사건에 이어 제주도 공항에서 밀수 금괴 600kg이 연기처럼 사라진다. 전설적인 형사 백반장(한석규)의 이름을 사칭해 완전범죄를 성공시킨 범인은 바로 안현민(차승원)! 분노한 백...

  • 조회 수: 2943

월-E +26

애니메이션, SF, 가족,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미국||앤드류 스탠튼 ||벤 버트(월-E / M-O 목소리), 엘리사 나이트(이브 목소리), 제프 가린(선장 목소리)... ||104'||전체 관람가 ||앤드류 스탠튼 ||텅 빈 지구에 홀로 남아 수백 년이란 시간을 외롭게 일만 하며 보내던 월-E (WALL-E: Waste Allocation Load Lifter Earth-Class, 지구 폐기물 수거․처리용 로봇). 그런 그가 매력적인 탐사 로봇 ‘이브’와 마주친 순간, ...

  • 조회 수: 2340

적벽대전:거대한 전쟁의 시작 +13

액션, 전쟁||중국||오우삼||금성무, 양조위, 장첸, 린즈링..||132min.||||오우삼||http://www.redcliff.co.kr/위, 촉, 오 3국이 대립하던 서기208년 중국.. 천하통일을 위해 중국대륙을 피로 물들여가던 ‘위’의 조조(장풍의)는 뛰어난 통치력과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대륙의 반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한편, 조조에게 쫓겨 퇴각에 퇴각을 거듭하던 ‘촉’의 유비군은 최후의 보루인 ‘신야성’마저 함락당하고, 손권(장첸)이 통치...

  • 조회 수: 1651

다크 나이트 +25

액션, 드라마||미국||크리스토퍼 놀란||히스 레저, 크리스챤 베일||152min.||||크리스토퍼 놀란||세상의 모든 악으로부터 고담시를 지키는 밤의 기사 배트맨(크리스찬 베일). 그는 고담시에 뿌리 박혀 있는 범죄를 영원히 소탕시키기 위한 계획에 착수한다. 그러나 모든 범죄 조직의 배후에 있는 고담의 악명 높은 미치광이 살인마 조커(히스 레저) 역시 자신을 숭배하는 모든 범죄집단을 동원해 배트맨을 죽이고 고담시를 끝장내...

  • 조회 수: 2676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64

액션, 코미디||한국||김지운 ||송강호(이상한 놈, 윤태구), 이병헌(나쁜 놈, 박창이), 정우성(좋은 놈, 박도원)||139 분||15세 관람가||김민석, 김지운||www.3nom.co.kr제국주의 열강의 대립이 극에 달한 1930년대 만주는 무정부상태의 혼란기로 접어든다. 총칼이 법을 대신하던 당시의 만주는 러시아인, 중국인. 조선인까지 인종과 언어가 충돌하던 폭발 직전의 용광로에 다름 아니었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주인공들 ...

  • 조회 수: 4483

님은 먼곳에 +29

전쟁, 드라마||대한민국||이준익||수애, 정진영, 정경호 그리고 엄포쓰||126min.||||최석환||www.nim2008.com1971년 베트남, 당신을 찾아 그곳으로 갑니다 1971년 베트남, 전쟁의 한가운데 그들이 있었다 가끔씩 동네 아주머니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유일한 소일거리인 ‘순이’는 외아들 ‘상길’ 하나만을 바라보고 사는 시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매달 군대 간 남편의 면회를 간다. 그러나 언제나 살가운 말 한마디 없는 남편 ...

  • 조회 수: 3794

크로우즈 제로 +4

액숀||일본||미이케 다카시||오구리 슌, 야마다 타카유키, 야베 쿄스케||129min.||||원작/타카하시 히로시, 각본/무토 쇼고 ||http://www.crows-zero.co.kr액션 토너먼트 우리들의 싸움엔 브레이크가 없다 후회 없이 한판 뜨자! 품성제로, 초특급 사고뭉치 불량 학생들이 모두 모인 악명 높은 스즈란 고등학교. 무수한 파벌과 새로운 강자들의 등장으로 정상을 차지하려는 세력 다툼은 잠시도 그치질 않고, 지금까지 스즈란 ...

  • 조회 수: 2839

크로싱 +15

드라마||한국||김태균||차인표, 신명철, 주다영, 정인기, 서영화.||112분||||이유진||131일 간절한 약속, 8천km 잔인한 엇갈림 그들의 나라는 없다! 2007년, 북한 함경도 탄광마을의 세 가족 아버지 용수, 어머니 용화 그리고 열 한 살 아들 준이는 넉넉하지 못한 삶이지만 함께 있어 늘 행복하다. 어느 날, 엄마가 쓰러지고 폐결핵이란 사실을 알게 되자, 간단한 감기약조차 구할 수 없는 북한의 형편에, 아버지 용수는 중국 행을...

  • 조회 수: 1955

핸콕 +15

액션,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미국||피터버그||윌스미스, 샤를리즈 테론, 제이슨 베이트먼||92분||||빈스 길리건, 빈센트 고.||까칠한 슈퍼 히어로 X맨,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이 가지고 있던 모든 능력에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독특한 성격을 겸비한 슈퍼 히어로 '핸콕(윌 스미스)'. 그는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슈퍼 히어로지만 과격하고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사람들에게 까칠한 슈퍼 히어로로 낙인 찍힌다. ...

  • 조회 수: 2264

원티드 +27

액션, 스릴러||미국||티무르 베크맘베토브||제임스맥어보이, 모건 프리먼, 안졸리나 졸려?||110분||||크리스 모겐 외 2인||액션의 상식과 경계가 무너진다 평범한 청년 웨슬리(제임스 맥어보이)는 어느 날 섹시한 매력의 폭스(안젤리나 졸리)를 만나고, 아버지가 암살 조직에서 일했던 최고의 킬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또한 암살 조직의 리더 폭스와 슬론(모건 프리먼)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최고의 킬러로 훈련 ...

  • 조회 수: 2384

둠스데이 - 지구 최후의 날 +5

SF, 액션|| 영국, 미국, 남아프리카 공화국||닐 마샬 ||로나 미트라(이든 싱클레어), 밥 호스킨스(빌 넬슨), 에드리언 레스터(노튼), 알렉산더 시디그(존 해처)... ||104||18||닐 마샬 || 액션 블록버스터의 진화 인류를 건 마지막 전쟁을 시작한다! 전세계의 생존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했다. 이 살인적인 바이러스는 발견된 지 며칠 만에 지구의 수많은 사람들을 감염시켰다. 정부는 이 곳을 “위험지역”으로 선포...

  • 조회 수: 2836

강철중: 공공의 적 1-1 +27

드라마, 스릴러||대한민국||강우석||설경구,정재영||127분||||장진||독한 놈 VS. 나쁜 놈 강동서 강력반 꼴통 형사 강철중(설경구). 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건 현장을 누비고 다니지만 15년 차 형사생활에 남은 거라곤 달랑 전세 집 한 칸. 형사라는 직업 때문에 은행에서 전세금 대출받는 것도 여의치 않다. 잘해야 본전 잘 못하면 사망 혹은 병신이 될 수도 있는 빡센 형사생활에 넌더리가 난 그는 급기야 사표를 제출한다....

  • 조회 수: 2670

겟 스마트 +6

코미디, 액션||우사||피터 시걸 ||스티브 카렐, 앤 헤서웨이, 드웨인 존슨, 알란 아킨||110min.||||원안) 멜 브룩스, 벅 헨리 / 맷 엠버, 톰 J. 애스틀 || 세상의 평화를 위해 존재하는 비밀정보기관 컨트롤은 악의 집단 카오스의 음모로 모든 요원들의 정체가 발각되자, 사무요원 '맥스웰 스마트(스티브 카렐)'를 작전에 투입한다. 성형수술을 받아 미녀요원으로 거듭난 '에이전트99(앤 해서웨이)'와 한 팀이 된 스마트 요원. 현...

  • 조회 수: 1716

섹스앤더시티 +9

로맨틱 코미디||미국||마이클 패트릭 킹||사라 제시카 파커,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 크리스 노스||143||||캔디스 부쉬넬 원작, 마이클 패트릭 킹 각색||1998년 시즌 1을 시작으로 2004년 시즌 6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기까지 전세계 여성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집중시켰고 국내에서도 ‘미드 열풍’을 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했던 동명의 인기 TV 시리즈의 극장판 로맨틱 코미디물. TV 시리즈의 제작, 각본, 연출...

  • 조회 수: 2349

쿵푸팬더 +16

애니, 코미디||우사||마크 오스본, 존 스티븐슨 ||(목소리) 잭 블랙, 더스틴 호프만, 루시 루||92min.||||조나단 에이벨, 글렌 버거||‘평화의 계곡’에서 아버지의 국수 가게를 돕고 있는 팬더, 포. 아버지는 국수의 비법을 알려주어 가업을 잇게 하고 싶지만, 포의 관심사는 오로지 '쿵푸 마스터'. 가게 일은 뒷전으로 하고 쿵푸의 비법이 적힌 용문서의 전수자를 정하는 ‘무적의 5인방’ 대결을 보러 시합장을 찾은 포, 그런데 이...

  • 조회 수: 2171

날라리 종부전 +4

코메디||대한민국||임원국||박정아, 박진우||110분||||박연선||뼛속까지 날나리? 뼈대있는 종갓집 데뷔! 하루 아침에 부자가 된 졸부 홀 아버지(이원종)의 아낌없는 애정 속에 자라온 못말리는 여대생 천연수(박정아). 그녀의 장래계획은 돈많은 백조 생활 즐기며 집안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것이다. ‘미스 경기’ 출신의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며 음주가무에 능한, 속칭 날나리 대표 주자 격인 그녀. 머리 한번 살랑거려주시면...

  • 조회 수: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