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오명록 등록일: 2010-03-11 14: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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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가족 판타지||미국||팀버튼||미아 바쉬이코브스키, 조니뎁, 앤 헤어웨이||108분||||원작-루이스캐럴 각본-린다 울버튼 ||더 이상 소녀가 아닌 19살의 앨리스(미아 와시코우스카 분)가 어쩌다 본의 아니게 또다시 들어간 이상한 나라는 예전에 겪었던 그 이상한 나라가 아니다. 십여년 전 홀연히 앨리스가 사라진 후 이상한 나라는 독재자 붉은 여왕(헬레나 본햄 카터)이 그녀 특유의 공포 정치로 통치하고 있었던 것. 물론 하얀 토끼와 트위들디와 트위들덤 쌍둥이, 겨울잠 쥐, 애벌레와 음흉하게 웃어대는 체셔 고양이 그리고 미친 모자장수(조니 뎁 분)는 붉은 여왕의 공포 정치 속에서도 정신없는 오후의 티타임을 즐기고 있다. 마치 어제 헤어진 친구를 오늘 다시 만난 듯 앨리스의 귀환(?)을 대환영하는 미친 모자장수와 그 친구들. 손가락만큼 작아져버린 앨리스는 모자장수의 정신없는 환대와 붉은 여왕의 공포 정치를 뚫고 이번에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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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

2010.03.11 14:26
현실 씬은 2D 같고 환상 씬은 3D 같다.
팀버튼 식의 미술과 영상은 돋보이지만..웬지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다. 더 잘찍어야 하는 바람이랄까. 영화관을 나오자마자 맨인블랙의 팬빛을 맞은 것처럼 깨끗하게 사라져버리는 허전함이 조금..조니뎁이 더 멋있어야 하는 바람도..조금
그렇지만 3D 느낌은 아바타보다 더 잘살린 것 같은..개인적인 취향으로..
열심히 피해가며 봤음..ㅋㅋ||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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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10.03.21 16:18
개인적으로, 최근 봤던 [아바타]와 비교 해 볼때 상당히 많은 부분이 아쉽던 영화였다..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느낌과도 너무 거리가 있었고..

그냥, 애니메이션으로 쫌만 더 신경써서 만들었음 어땠을까 싶었음..

그닥 아무런 감흥이 없던 영화..||4||

김주만

2010.03.22 09:40
팀버튼의 범작 정도? 우아하게 손짓하고 병맛처럼 턴하던 앤 헤세웨이만 기억난다.||6||

오승우

2010.03.22 18:15
뭐 팀버튼 한물간거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서...안타깝다.||4||

황현명

2010.03.24 01:25
오..이 별점에선 으쓱꿍짝은 못추겠궁..ㅋ||0||

윤민호

2010.04.06 23:17
개인적으로 취향이 안 맞아서 정말 이상하게 극장에서 보냈던.... ||3||

최종현

2010.04.09 21:42
워낙 팀버튼과 조니뎁, 헬레나 본햄 카터의 궁합의 좋아해서 작년부터 기대하고 기대하고 봤던 영화 물론 저의 기대가 너무 높아서 그런지 아쉬웠지만
처음 장면에서 엘리스와 아버지의 대화는 제 마음을 열어줬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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