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오명록 등록일: 2012-02-22 18: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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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드라마||미국, 캐나다||조 카나한||니암 니슨||116 min||||조 카나한, 이안 제퍼슨 ||상상하는 모든 재난이 한번에 닥쳐온다!

알래스카에서 석유 추출공과 작업자들을 외부의 위협과 야생 동물들로부터 보호하는 임무를 지닌 프로페셔널 가드 '오트웨이'.(리암 니슨 역) 그는 일행들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하게 된다. 그러나 비행기는 알래스카의 알 수 없는 설원 속으로 곤두박질 치고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추위와 두려움 그리고 눈보라 속에 남겨지게 되는데... 살아 남기 위해 남쪽으로 이동하는 이들에게 거대한 자연은 상상하지 못한 덫으로 그들을 위협하고 설상가상 이제껏 경험한 적 없는 강력한 적과 맞서게 된다. 과연 그들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 남자의 반격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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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

2012.02.22 18:42
니암 니슨보다 조 카나한의 영화.
테이큰같은 화끈한 액션은 기대하지마라..
극한의 위기 속에서 생존하는 강철같은 철인 또한 없다.
조 카나한, A 특공대...로 그를 이해할 수 없다.
나코, 스모킹에이스 이것의 조 카나한의 스타일이다.
전통적인 헐리우드 액션물이 아닌 실존주의 철학과 죽음에 대한 성찰을 영화 속에 투영시키고자 하는 욕구가 보인다. 그래서 좀 늘어진다.
그러나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촬영기법과 편집, 연출력...
그리고 무엇보다 사운드를 정말 잘 이용했다.
시나리오는 조~금 아쉽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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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2.02.23 10:24
이거 본 날 [하울링]도 함께 보는 바람에
하루 종일 늑대(개) 으르렁대는 소리를 들었다...ㅠ

[더 그레이]는 매우 사실적인 영화다
극적 재미는 떨어지지만...고통스러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하울링]보다야 훨 낫다...||6||

김형기

2012.02.27 11:20
아까 동대문에서 새벽에 혼자 맛대가리 없는 수제 돈가스 먹고 봄...ㅋ 영화보다 쳐 자지나 않음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돌비 음향과 충격적인 전개에 잠이 확 깬다. 최근엔 희망이란 놈이 생겼는지 죽음에 대해선 별로 생각하지 않고 살았다. 근데 이 영화, 깊이는 둘째 치고 내내 죽음과 맞섬에 대한 이야기다. 사실, 그래서 많이 약해져 있었는데 영화 보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든다. ‘그래, 인간은 다 뒈지지...’

영화를 보고, 부랑자가 부유하듯 떠다니는 새벽거리에 서서 담배를 하나 피워 무는데, 그런 생각을 하니까 어디선가 다시 용기가 막 샘솟았다!.....ㅋ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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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12.08.26 21:56
요즘.. 가장 열과 성을 다해 챙겨보는 공중파TV프로그램이,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다..
가장 최근 방송이, 시베리아 툰드라 편이었는데.. 그런 이유에서인지 영화가 지루하다는건 느끼지 못했다..
수많은 영화별점을 올려놓은 네티즌들은 영화가 지루했다고 발악을 하던데..ㅋ

많이 아쉬웠던 점은, 시나리오의 탓이겠지만..
그들에게 결국 위협을 주던 상황이 매번 같은 상황이었다는것!

나쁘지는 않았던 영화..
그 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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