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3-09-13 17: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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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드라마||한국||한재림||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김혜수, 조정석, 이종석||139||||김동혁(2010년 영진위시나리오공모전 대상)||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 처남 ‘팽헌’, 아들 ‘진형’과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그는 관상 보는 기생 ‘연홍’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하고, 연홍의 기방에서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게 된다. 용한 관상쟁이로 한양 바닥에 소문이 돌던 무렵, ‘내경’은 ‘김종서’로부터 사헌부를 도와 인재를 등용하라는 명을 받아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수양대군’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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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3.09.13 17:57
재미 있다 그런데 중반 이후가 조금 쳐지는 느낌?
러닝타임이 너무 길다 한 20분 잘라내면 더 좋을듯...

최고의 연기는 이정재!
아주 매력적인 수양대군이다

근데 이 작품...영진위 대상 수상작인데...
아니 이런 작품도 오프닝 타이틀에 시나리오작가 이름을 안 내보낸단 말이야?
여하튼 충무로 개싸가지들이 작가 대접하는 걸 보면...||7||

최예선

2013.09.16 00:21
제 생각에 시나리오작가는 사람이 아니라 필기구인 듯 하옵니다. 비싼 필기구부터 싸구려 필기구까지 다양한 ㅋ ||0||

박미영

2013.09.16 09:46
저는 상당히 루즈하게 봤던 영화에요. 납득이란 캐릭터를 왜 넣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김혜수는 나와서 수양대군 이마에 점 밖고 그 외엔 무슨역할일까? 왜 나왔을까? 의심이 들었고...그 점 밖는것조차도...아내의 유혹이란 드라마가 생각나더군요. 초반 20분만 웃기다가 그 이후론 쭉--재미없어서 견디기 힘들었다는...ㅠㅠ 재밌는 소재를 너무 재미없게 연출한(?) 혹은 편집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하.........정말 아쉬운 영화..||3||

김주영

2013.09.18 23:29
영화 관상도 덩달아 사주관상보는 점쟁이들도 대박나게할 영화
천만을 넘긴 대부분의 영화들이 런닝타임이 좀 길었었지..
경기가 안좋으면 자기 운명에 관심들 많은데 불을 질르네..ㅋ||8||

지근수

2013.09.20 18:27
확실히 영화의 완성은 배우들의 몫인듯합니다.....하지만 하늘에서 뚝 떨어지거나 어느 개인의 아이디어도 아닌 엄연한 작가의 분신인 시나리오가 바탕에 있어야 성립이되는것이 영화인것을....충무로의 행태가 갈수록 *판인듯하군요...심산샘의 말씀대로 작가 대접을 그따위로 하다니..||6||

김정욱

2013.09.27 14:57
촬영 조명 연기 시나리오 연출 음악까지 실로 놀라운 관상. 1000만은 가볍게 넘길듯. ||8||

서영우

2013.12.08 09:02

한정식 재료로 비빔밥 만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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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13.12.15 03:16

★★★★

 

수양대군 캐릭터의 이정재 연기에 빠져 나름 흥미롭게 본 영화..

영화 후반부가 조금 지루하긴 했지만, 영화가 힘이 있다고 느끼게 했다..

 

덕분에 14년전 수능보고 난 이후ㅋ 관심을 끊었던 조선왕조에 대한 기억을 더듬게 됐지만..^^

관상에 대한 관심이나 호기심은 전혀 유발시키지 못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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