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조현옥 등록일: 2008-05-07 02: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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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불황에 시달리다 못해 산쌤께서 남아공에 다이아를 캐러 가신 현 상황에서, 우리 SM은 열심히 놀아야 합니다.

  이미 산쌤을 남아공에 보내 놨으니, 경제고 정치고 잠시 미루고 봄을 즐기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기 때문입니다. (산쌤을 생각해 보십시오! 제비처럼 날쌔고 뱀처럼 지혜로우신 우리의 산업 역군이 다이아 몇 캐럿 못 캐 오시겠습니까? 이젠 돈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아싸~~! ^0^)

  칸첸중가에서 낮게 웅크려 이미 멀리 뛰고 있는 우리의 동지들! 숨차니까 잠시 쉽시다!

  한국에서 답답한 일상에 사지내장이 뒤틀린 동지들! 짜증나니까 산으로 튑시다!

  문제는... 산쌤께서는 다다음 주나 되야 오시고, SM  산행의 맥이 끊기며, 게다가 저처럼 산에서 목욕하는 사람들은 때에 절어 장아찌가 될 지경이라는 데에 있습니다.

  이미 저번 산행에서 산쌤의 '보이지 않은' (literalliy ㅡ_ㅡ)  활약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반복되기를 원하지는 않지만, 우리끼리의 산행도 혜자 언니의 말씀대로 '좋더이다.'^^

  다만... 산쌤께서는 금요일만 시간이 나셔서 그 때만 산행했지만, 이번 산행은 설문을 통해 각자 원하는 날을 제안하고 중의를 수렴해 가는게 좋다고 여겨 설문에 붙입니다.

(그동안 산행에 참가하지 못하셨던 인란, 영희 언니를 안배한 작전이냐구요? 어? 어떻게 아셨지?  ^^;)

  각설하고, 다들 자신이 원하는 다음 주의 요일을 제안하는 댓글을 이번주내로 올려주십시오!

그리고, 개중 많은 지지를 받은 요일을 택해 북한산에서 봅시다! ^0^ 봄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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