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7-10-10 17: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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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무스탕 산간학교에 책상과 걸상을!
히말라야 어깨동무 무스탕 후원사업 현장사진들

[히말라야 어깨동무]는 히말라야 오지 산간마을을 돕는 한국인 후원단 모임입니다. 지난 해까지 3년 동안 네팔의 낭기마을을 도왔고, 올해부터는 무스탕의 오지 산간학교를 돕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올해 저희가 보낸 후원금으로 이룩한 사업의 현장사진들을 받아보았습니다. 가슴이 정말 따뜻해졌고, 뭉클해졌고, 행복해졌습니다. 세상에 한달에 돈 1만원을 내고 이런 행복감을 맛보다니요! 후원금에 비해 너무 지나친 행복감이라 누구에겐지 모르게 죄송스러운 마음(?)까지 듭니다...^^

[히말라야 어깨동무]의 후원회원 가입은 자유롭습니다. 여러분들도 지금 당장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상세한 내용과 투명한 회계장부는 임현담님 홈페이지(www.himal.kr) 안에 있는 [히말라야 어깨동무]의 커뮤니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 [심산스쿨] 홈페이지의 오른쪽 맨 아래 배너를 클릭하셔도 바로가실 수 있습니다. 현재 심산스쿨동문회원들도 여럿 가입해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히말라야 산간 오지마을의 아이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줄 수 있는 이 사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무스탕 현장에서 온 사진들을 몇 장 올립니다. 맨 위의 사진 속 아이들, 정말 이쁘지요? 저 아이들이 책상 걸상도 없는 곳에서 땅바닥에 앉아 공부를 합니다. 저희가 보낸 후원금으로 하고 있는 많은 사업들 중의 하나가 바로 저 학교 아이들에게 책상과 걸상을 만들어 지급해주는 일입니다. 맨 아래 사진 속 플래카드를 자세히 보시면 오른쪽 아래에 [히말라야 어깨동무]의 영문 표기인 "HIMALAYAN FRIENDS SOUTH KOREA"를 확인하실 수 있지요? 그 회원들 중의 한명인 저 자신, 무척이나 뿌듯해하며("네가 평생 나쁜 짓만 하고 사는 건 아니구나..."하는 위안감?ㅋㅋㅋ) 이 글을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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